1. 내적 치유 기도문
인간 관계의 상처 치유 기도
(1) 미움에 대하여
① 예수님, **(예: 어머니, 김 데레사 등)를 축복해 주소서.
그가 나를 미워한 것 때문에 받았던 상처를 어루만져 주십시오. 아멘.
② 예수님, 그(예: 김병두, 박영자 등)가 나를 미워한 것을 용서합니다.
그를 축복해 주시고 그에게 사랑(기쁨, 용기 등)을 주시고
그가 나를 미워한 것 때문에 받았던 상처를 치유시켜 주십시오.
성모 마리아와 함께 청합니다. 아멘.
(2) 모욕에 대하여
① 예수님, **(예: 박희망, 최명자 등)가 나를 여러 사람 앞에서 모욕한 것을 용서합니다.
그를 축복해 주시고 이 상처를
(혹은 그도 나 때문에 받았던 상처가 있으면 그 상처도) 어루만져 주십시오. 아멘.
② 사랑하올 예수님, 주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를 여러 사람 앞에서 모욕한 그(예: 박희망, 최명자 등)를 용서합니다.
그를 축복해 주시고 그에게 남을 사랑(자비를 실천, 인내 등)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시고,
그가 나를 모욕한 이 상처와 그도 저 때문에 받은 상처가 있으면 없애 주십시오.
이 모든 은혜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 청합니다. 아멘.
※ 유의 :
1. 인간 관계의 여러 가지 상처들도 이상의 기도에 준하여 바치면 되겠습니다.
2. 치유기도는 언제나 마음으로 또 구체적으로 한가지씩 청하는 것입니다.
3. "치유시켜 주십시오" 란 표현 대신에 "어루만져주십시오"를 쓸 수 있습니다.
<일이나 사건의 상처 치유기도 >
(1) 주 예수님, **의 부담을 없애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아멘.
(2) 주 예수님, 주님은 마음의 상처를 깨끗이 치유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어 **의 부담(충격)을 없애 주십시오.
이 은혜를 우리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 청합니다. 아멘.
※ 유의 : **은 구체적으로 한 가지씩만 청함. (예컨대 공부, 시험, 차 사고 등)
< 태중의 상처 치유 기도 >
(1) 사랑하올 예수님, 저의 어머니를 축복해 주시고
제가 어머니 태중에서 받았던 상처를 치유시켜 주십시오. (혹은 어루만져주십시오.) 아멘.
(2) 무한히 선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
제가 주님의 크신 은혜로 저의 어머니를 통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음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한 가지 청합니다.
저의 어머니를 축복해 주시고 제가 어머니 태중에서 받았던 상처를 치유시켜 주십시오.
이 은혜를 우리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함께 청합니다. 아멘.
2. 내적 치유란?
1) 문 : 내적 치유란 무엇입니까?
답 : 마음의 병을 고치는 것을 말합니다.
2) 문 : 마음의 병이란 구체적으로 말하면 어떤 것입니까?
답 : 마음의 상처를 말합니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공연히 나에게 시비를 건다면 기분이 나빠집니다.
그 후 그 사람을 대하게 되면 부담스러워지지요.
이미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의 상처가 생긴 것입니다.
3. 이 책에서 다루는 마음의 상처의 범위
3) 문 : 마음의 상처는 그 범위가 대단히 넓은 것 같은데 좀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답 : 그렇습니다. 아주 광범위합니다.
우리는 좋지 못한 인간 관계나 일 또는 사건을 통해서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어머니 태중에서도 거의 모든 사들이 상처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다만 철난 후의 상처들 중
현재 기억하고 있는 것과 또한 어머니 태중(胎中)에서 받은
좋지 못한 영향들만 다루고자 합니다.
4. 내적 치유의 보편적 필요성
4) 문 : 나의 삶에 미치는 그 좋지 못한 영향에 대하여 더 알고 싶습니다.
답 : 한마디로 누구나 좋은 영향이든 좋지 못한 영향이든 많은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는 것이지요.
좋지 못한 영향들은 마음의 상처로 바뀔 수 있고,
이것들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하고,
부자유스러움과 마음의 괴로움 등을 일으켜 삶을 흐리게 하거나 어둡게 만듭니다.
육체적 질병의 상당한 부분이 마음의 상처에서 비롯된다고까지 하지 않습니까?
게다가 이 상처들은 나와 관계를 맺는 사람들까지도 힘들게 만들기에,
되도록 그 모든 상처들을 빨리 없애야 합니다
5. 모든 마음의 상처들은 다 없앨 수 있다
5) 문 : 그런 설명을 들으니 좀 아찔한 느낌이 듭니다.
그 모든 좋지 못한 영향들로 생기는 상처들을 다 없앨 수 있습니까?
답 : 현대 의학의 치료와 약물로도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완전한 치유는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치유기도를 바치면,
하느님의 무한히 자비로우신 사랑과 능력으로써 치유가 깨끗이 될 수 있습니다.
6) 문 : 치유가 가능하다는 것은 노력해도 안될 수도 있다는 뜻입니까?
답 :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다 알아듣고 그 지시대로 실천만 한다면
누구나 기억나는 상처들을 모두 다 없앨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때 삶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느껴지고 대인 관계도 원만해지며,
하느님을 섬기고 덕을 닦는 데도 한결 쉬워지고 자유스러워집니다.
7) 문 : 그렇다면 누구나 다 내적 치유를 받아야 할 처지이겠지요?
답 : 나는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과거의 많은 성인(聖人), 성녀(聖女)들은
여기서 말하는 방법으로 내적 치유를 받지 않았다 하더라도,
미사와 고해성사, 성체조배와 관상기도,
기타 기도나 선행, 고행들을 통해서 덕을 닦고 주님께 나아가는 데
지장이 되는 상처들을 치유 받았다고 봅니다.
6. 어떤 상처부터 치유받아야 할 것인가?
8) 문 : 그러면 상처들 중 무엇부터 치유를 받는 것이
가장 잘하는 것인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답 : 잘 느끼지는 못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거의 모두가 독서에 대한 부담이 있으니
먼저 책 읽는 부담부터 없애 주시기를 청하여 독서의 부담을 없앤 후
현재의 삶에 있어서 자신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평화를 빼앗는 문제에서부터
치유를 받으면 좋겠지요.
예컨대 매일 마주치는 어떤 사람이 부담스럽다든가 심지어 미워지기도 한다면
그것부터 해결해야 하겠습니다.
※ 책 읽는 부담 치유기도의 예 :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 한 가지 청합니다.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책 읽는 부담을 없애 주십시오.
성모님과 함께 청합니다. 아멘.
(일반적으로 기도 후 신기하게도 10분 이내로 부담이 사라지거나
적어도 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 만약 그렇지 않으면 문답 : 18~20 참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