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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34. [성체조배(B)] - 제1일차 : 나를 만드신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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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체조배(B Type)-01] - 제1일차 : 나를 만드신 하느님 ▷

♡시작인사

성체조배실에 들어가면 먼저 성호를 거룩하게 긋고, 성체 안에 계시는 주님께 온 마음, 온 정성으로 큰절을 올리면서 흠숭의 예를 드립니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성체조배를 할 경우, 이때 얻고자하는 은총을 구할 수 있습니다.
*성체조배하기 전의 마음가짐 이 성체조배가 인생의 마지막 기도인 것처럼, 내가 아니라 내 안에서 예수님이 기도하는 것처럼, 성령님, 성모님이 기도하는 것처럼, 내 안에 예수님, 성령님, 성모님을 모신 몸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

♡시작기도
(붕헌,의탁
하는기도)

♡ 시작 기도(매일 조배시 먼저 드리는 기도) ♡
먼저 오관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고요히 하여 흩어진 마음을 하나가 되게 합니다. 이렇게 모아진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로 집중하고, 성체 안에 계신 그분께 자신을 소개하면서, 성모님께, 하느님 아버지께, 예수님께, 그리고 성령님께 봉헌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특히 성령님께 우리 마음을 비추어 주시도록 도움을 청하는 봉헌과 의탁의 기도를 먼저 합니다.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
당신께서 성체 안에 진실로 계심을 믿나이다.
주님께서는 밤낮으로 여기 머무시어, 저희를 불쌍히 여기시고,
또한 사랑해 주시나이다.
주님께서는 저희를 항상 부르시고 기다리시며,
당신께로 나아오는 모든 이들을 즐겨 맞으며 계시나이다.
저는 하찮은 자이오나, 주님을 경배드리오며,
당신께서 주신 모든 놀라운 은혜에 감사드리나이다.

특별히 성체를 통해 당신 자신을 제게 주심과,
당신 어머니를 저의 어머니가 되게 하심과,
또한 주님 전에 나아와 당신과 대화하도록 저를 불러주심에 더욱 감사드리나이다.
제가 오늘 주님 전에 꿇고 있음은 이러한 모든 값진 은혜에 감사드리기 위함이며,
이 성체 안에 계신 당신의 마음을 상해 드린 이들로부터
당신께서 받으시는 모든 무례함을 갚아 드리기 위함에서 여기에 있나이다.
주님께서 살아있는 빵 속에 현존하시나, 외면당하고 버려진 채 계시는
세상의 모든 곳에서 당신을 경배하기 위함에서 여기에 있나이다.

예수님 !
저의 그리스도님 !
온 마음을 다하여 당신을 사랑하겠나이다.
지난날 자주 주님을 슬프게 해 드린 것을 잘 알고 있사오니 더욱 죄송할 뿐이오며,
이제 당신의 도우심으로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나이다.
저는 다만 불쌍한 죄인이오나, 감히 제 자신을 주님께 봉헌하고자
저의 뜻과, 저의 사랑과, 저의 욕망과,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리나이다.
이제로부터는 오로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것만을 저는 행하겠나이다.

저는 다만 주님의 사랑만을 청하오며,
죽는 그 날까지 충실한 신앙 안에 붙들어 주시기만을 청하오며,
주님의 뜻을 당신께서 원하시는 대로 행할 수 있는 은혜만을 간절히 구하나이다.
연옥 영흔들을 위해서 기도드리오니 특별히 성체 안에 계시는 주님과,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님께 가까이 있었던 영혼들을 위해서도 기도드리나이다.
또한 죄 안에 마음이 굳어진 모든 영혼들을 위해서도 기도드리나이다.

저의 구세주님!
천상 애수 성심의 사랑에 저의 사랑을 일치시켜
성부이신 하느님께로 바쳐 드리오며,
주님의 이름으로 이 봉헌이 허락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리나이다.

♡청원기도(용서,자비
구하는기도)

♡ 겸손 기도(매일 조배시 먼저 드리는 기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기 전에, 먼저 주님께 잘못한 것에 대해 용서를 청하고, 주님의 자비를 비는 기도입니다. 진심으로 주님 대전에 참회하는 기도여야 합니다.

저는 생명의 샘 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그 고요한 깊이로부터 속닥이는 주님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목마른 자, 내게로오라!" 그 음성은 성체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님의 속삭임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사랑의 샘으로부터 당신 수난으로 얻은 모든 공로를 온 세상에 부어 주십니다.
여기로부터, 모든 성인 성녀들이 그 생명의 물을 마시곤 하였으니, 예언자가 예언하기를 "너희들은 구세주님의 생명의 샘을 기쁨으로 마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스페인의 한 글라라회 수녀 한 분은 긴 시간 동안, 성체조배 드리기를 좋아하였습니다. 다른 동료 수녀들이 그 오랜 시간을 침묵 속에서 무엇을 하는지 묻자,
그 수녀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는 언제까지라도 그 앞에 꿇어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거기 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제가 주님 대전에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시겠죠.
저는 오로지 하느님을 감탄하고 사랑하며, 감사하고 간절히 구할 뿐입니다.
빈털털이 방랑자가 천만금의 부자를 만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앓는 사람이 의사를 만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굶주린 사람이 음식을 보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목마른 나그네가 옹달샘을 발견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예수님, 저의 예수님 !
당신께서는 저의 생명이시며, 저의 희망이시며,
저의 보배이시며 제 영혼의 오직 하나의 갈망이십니다.
주님의 비참한 죽으심은,
오늘 이 성체 안에 계시기 위해 당신께서 치르신 피나는 대가이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주님은 당신을 경멸하는 자들의 모욕에 가슴 아파하고 계십니다.
그러함에도 아직 당신께서 거기에 머물러 계심은,
저희의 사랑을 원하시기 때문이나이다.

오소서, 저의 주님 !
죄로 더러워진 저를, 당신의 티로 씻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제 마음에 당신을 심어주시고 영원히 그 문을 잠가 주옵소서.
다른 어떤 것 하나라도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시며,
그 어떤 것 하나라도 당신의 사랑을 빼앗아가지 못하게 하옵소서.

홀로 주님만이 제 삶을 주관하시고,
당신께서 멀어져 가는 저를 잡아 주시어 곧은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의 즐거움만을 찾게 하시어 주님께 기쁨 드림만을 즐기게 하시며,
하나의 기쁨만을 열망케 하시어 당신을 조배하는 즐거움만을 기뻐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 환희만을 염원케 하시어, 주님 성체를 영하는 환희를 희열케 하옵소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허한 일들을 좇아 헤매고 있습니까!
하오나 제가 찾는 것은 오직 주님 사랑뿐이오니,
오늘 제가 당신 면전에 있음도 그 사랑을 간청하기 위함이나이다.
저의 모든 것을 잊고 오직 주님만을, 영원히 제 마음 속에 간직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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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과 함께

저는(저희는) 목마름을 위한 또 다른 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님이십니다.
"성모 마리아님께서는 저희 모두가 나누어 받을 수 있는 충만한 은총을 가지고
계시며, 어느 한 사람도 그 분의 충만한 은혜를 받지 않은 사람이 없다. "고
「베르나르도」 성인은 말하였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님에게 드린 인사 말씀과 같이 성모 마리아님은 진정 은총으로 충만해 있는 분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마리아님에게 이처럼 놀라운 부를 충만케 하시어, 그녀로 하여금 모든 자녀들과 함께 그 은혜를 나눌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기쁨의 근원이신 성모 마리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옵소서.

♡오늘말씀

♡ 오늘말씀

주님은 더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의 온갖 영적 축복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천지창조 이전에 이미 우리를 거룩 하고 흠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당신 앞에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뜻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사랑하시는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이 영광스러운 은총에 대하여 우리는 하느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죄를 용서받고 죄에서 구출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풍성한 은총으로 우리에게 온갖 지혜와 총명을 넘치도록 주셔서 당신의 심오한 뜻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시켜 이루시려고 하느님 께서 미리 세워놓으셨던 계획대로 된 것으로서 때가 차면 이 계획이 이루어 져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하나가 될 것 입니다. 모든 것을 뜻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따라 우리를 미리 정하시고 택하셔서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맨 먼저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는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도 그리스도를 통하여 여러분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는 복음 곧 진리의 말씀을 듣고 믿어서 하느님의 백성이 되셨습니다. 이것을 확인하는 표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약속하셨던 성령을 주셨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받을 상속을 보증해 주시고 하느님의 백성인 우리에게 완전한 자유를 누리게 하여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느님의 영광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에페소 1: 3-14)

♡말씀묵상

♡ 말씀묵상(렉시오디비나와 함께하는) ♡

사랑하는 사람아, 너를 창조하신 하느님의 말씀이시다.
너를 빚어 만드신 이의 말씀이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네가 물결을 헤치고 건너갈 때 내가 너를 보살피리니 그 강물이 너를 휩쓸어 가지 못하리라. 네가 불속을 걸어 가더라도 그 불길에 너는 그을리지도 타버리지도 아니하리라.
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이다. 내가 너를 구원하는 자다.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내가 너를 보살펴 준다. 너를 뽑아 내 종으로 세운 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나를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요, 나 밖에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려는 것이다.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나는 너를 업고 다녔다. 네가 젖뗄 때부터 나는 너를 안고 다녔다. 너희가 비록 백발이 성성해도 나는 여전히 너를 업고 다니리라. 여인이 자기의 젖먹이를 어찌 잊으랴? 자기가 낳은 아이를 어찌 가엾게 여기지 않으랴!
어미는 혹시 잊을지 몰라도 나는 결코 너를 잊지 않으리라. 너는 나의 두 손바닥에 새겨져 있다. 너의 하느님인 내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아느냐?
내가 반기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사랑이다. 그것은 나를 경외하고 내가 보여주는 길만 따라 가며 나를 사랑하는 것이요,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쏟아 나를 섬기는 것이다.
내가 너에게 말하는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바로 내가 바라는 것이다. 그렇다. 하늘과 하늘 위의 또 하늘, 그리고 땅과 그 위에 있는 것 모두가 나의 것이다. 세상에는 민족도 많고 사람들도 많지만 그 가운데서도 너를 통해 일을 하고자 함이다. 또한 나는 너의 창조주, 크고 힘있으며,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주관 하는 나요, 고아와 과부의 인권을 세워주고, 떠도는 사람을 사랑하여 그에게 먹을 것, 입을 것을 주는 나이다.
너도 한때는 세상에서 방황하는 떠돌이 신세였으니 너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방황하는 이들을 사랑해야 한다. 내가 너를 사랑하여 너를 내 사랑하는 자녀로 받아 들였듯이 그들도 또한 내 사랑하는 자녀임을 잊지 말고 도와주어라. 이것이 나를 기쁘게 하고 나를 섬기는 방법이다.
(이사 43:1-10, 44:3, 46:3-5, 49:15-16, 신명기 10:12-20 참조)

♡묵상새김
(묵상이후)

♡ 묵상 새김 ♡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당신이 지니신 풍요한 사랑을 인간에게 나누어 주시기 위함이다. 때때로 삶이 어둡고 힘겹게 여겨질 때, 내 곁에 아무도 없다고 여겨질 때, 그리고 하느님마저도 안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그분이 말씀하셨듯이 "어머니가 나를 잊을지라도 하느님께서는 결코 나를 잊지 않으신다."는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을 느껴본다. 

♡묵상후
  기  도

(묵상새김
 이후)

♡ 묵상후 기도 ♡

내 영혼과 육신을 빚어신 하느님. 저를 이처럼 신비하게 만드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사람들이 나를 알기 전부터 나를 알고 계셨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얼마나 깊고 위대한지 잠들어 꿈에서나마 헤아려 보려 해도 그것마저 되지 않습니다. 하느님, 이 마음을 샅샅이 보시고 시험하시어 제 생각과 가는 길이 멸망의 길로 들지 말게 하시고 영원한 길로 인도해 주십시요.

♡영적성찬
(묵상후기도
다음에
드리는기도)

♡ 영적 성찬(거룩한 독서와 묵상 후에 드리는 기도) ♡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께서 진실로 여기 성체 안에 계심을 믿나이다.
세상의 모든 것 위에 주님을 사랑하오며,
당신의 성체 영하기를 간절히 구하나이다.
지금 당장 주님 성체를 영할 수 없더라도,
제 영혼 영적으로 만이라도 배부르게 하시옵소서.
주님 성체를 모실 때처럼 저를 주님께로 일치시키려 하오니
영원히, 당신 곁을 떠나지 않게 하시옵소서.

♡마침기도(매일조배시 '영적성찬' 기도 후에
드리는기도)

♡ 마침 기도(매일 조배시 '영적성찬' 기도 후에 드리는 기도)

창조주이신 주님
당신께서는 저에게 주신 풍요로운 사랑을 느끼며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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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시며 온전히 티없으신 동정녀 마리아님!
당신은 주님의 모친이시며, 죄인의 보호자이시며,
죄인의 희망이시며, 죄인의 피난처이시니,
저는 가장 비천한 죄인이오나 감히 제 자신을 의지하여
오늘, 성모님께 지극한 정성으로 찬양드리오며 봉헌하나이다.

오, 위대한 여왕이시여!
오늘 날까지 내려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오며,
특별히 언제나 벌받아 마땅한 이 죄인을
영원한 구렁으로부터 구해 주심을 감사드리나이다.

오, 자애로우신 성모님!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저는 이 사랑으로 언제나 성모님께 봉사할 것을 약속드리오며,
다른 모든 이들도 또한 당신을 사랑하옵도록
제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나이다.
저의 모든 희망을 성모님 안에 두오며
저의 구원을 당신의 돌보심에 맡기오니,
저를 당신의 종으로 허락하시옵고
당신 품 안에 거두어 주시옵소서.

오, 자애로우신 어머니시여!
성모님은 하느님의 능력을 입으셨사오니
저를 모든 유혹에서 구해 주시옵고,
나아가 죽는 그 날까지 이 모든 유혹을 물리치시옵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저는, 예수 그리스도님께 대한 완전한 사랑을 성모님께 청하나이다.
당신으로 말미암아 주님 안에 기꺼이 죽을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나이다.

오, 어머니시여!
하느님을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언제나 저를 도와 주시옵고,
특별히 죽는 마지막 순간에 저를 도와 주시옵소서.
이제로부터 영원히 성모님의 자애로우심을 노래하고 찬양하리니,
하늘 나라에서 뵙는 그 날까지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희망하오니,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아멘.

출처 : 34. [성체조배(B)] - 제1일차 : 나를 만드신 하느님
글쓴이 : 시냇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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