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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성녀 예수의 데레사와 마리아

         * 성녀 예수의 데레사와 마리아  * 

                                             강 사:  권 영상 끌레멘스 신부             

                              

 

             차  례

          1. 마리아께 봉헌

              1) 기도를 배우다.

              2) 어머니께 봉헌하다.

            2. 마리아 체험

              1) 예수님 잉태

              2) 성모의 노래

              3) 예수님 낳으심

              4) 십자가

              5) 영 광

              6) 선 물

            3. 영성생활의 모범

             1) 그리스도의 제자

                a. 가 난

                b. 겸 손

                c. 순 명

              2) 죄인들의 전구자

              3) 어머니

             4. 가르멜과 마리아

              1) 장상

              2) 특권

              3) 성소

            1. 마리아께 봉헌

              성녀예수의 데레사st. Jesu of Teresa의 동정마리아의 체험은 사실은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자신의 넓은 저서의 내용 안에 마리아께 대한 체험부분은 어느 한곳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라 숨겨 놓여있기 때문에 그것을 찾아내는 수고를 해야만 부분적으로 찾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첫 번째 집필한 저서로 자서전인 천주자비의 글Santa Teresa de Jesus de Avila 1562-1564이 있다. 첫 번째 집필한 책을 구분하는 이유는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또한 맨발 가르멜수도회의 영성의 중요한 본래 바탕이 되는 기수적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기도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어서 모두가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첫 번째 편집에서 많은 변화와 수정이 되었으나 성녀의 묵상기도meditation의 4단계(주1)는 우리 가르멜 영성의 기본적인 기도이며 영적진보의 단계이고 그것의 확장이영혼靈魂의 성城Castillo Interiore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기도에 대한 안내서로써 쓰인 바야돌리드본 C.Valladolid 완성본에서 살펴본다.

               1) 기도를 배우다.

                예수의 데레사J. Teresa는 어머니 Dona Beatriz de Ahumada1495-1529로부터 기도를 배우다. 로사리오를 정성껏 드리는 것을 가르쳐 주었기에 성녀는 로사리오 기도를 드리기를 좋아했다. 최 덕기 주교님의 “가계치유에 관한 사복적 권고”를 발표하고 가톨릭교회에서 조상의 죄로부터 오는 죄의 관념이 오류임을 주교회의 결정하고 말씀하신다. 가톨릭 교회에서 인준된 묵주의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며 즐겁게 행복하게 사는 것을 배우다.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어머니이신 베아트리체는 14세에 30세의Don Alfonso Sanchez de Cepeda와 결혼하였다.  

   베아트리체는 9남매를 두고 사셨지만 남편과의 나이차로 인한 고독한 시간이 많게 되었지만 자신의 인생을 즐기시는 분이셨다. 성녀는 어머니Dona Beatriz로부터 기도하는 모습과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방법을 배웠으며 그 방법으로 기사소설을 읽는 것을 즐기셨다. 즐겁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며 기도하는 법을 익히셨다. 십자가 성 요한의 글은 체계적이고 정리가 잘 되어있으나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글은 앞뒤가 뒤 석인 것 같이 갑자기 문맥이 끊어진 듯한 문체로 쓰인 것이 특징을 나타내는 것도 성녀께서 즐겨 읽으시던 기사소설이나 무협지의 사람들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무협소설의 형식을 닮은 이유이기도 하다.   

              2) 어머니께 봉헌하다.

 자서전 천주자비의 글 1장 7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내 나이 만 열두 살이 채 못 되었다고 기억합니다. 나는 내가 어떠한 존재를 잊어버리고 있는지를 깨닫기 시작하였기에 비탄에 잠겨 성모상 앞에 가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성모님이 어머니를 대신해 주도록 간절히 바랐습니다. 비록 내 기도는 단순한 것이었으나 잘 들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성모님께 의탁하고 바랄적마다 늘 도움을 받아온 것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마침내 성모님은 나를 당신 곁으로 부르셨습니다. 올바른 삶을 즐겁게 살도록 가르쳐 주신 분을 잃어 버렸음을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알게 되었다.

 * 성녀는 어머니를 잃어버린 돌아가셨을 때가아닌 자서전 천주자비의 글을 집필執筆시에 어머니의 가르침을 깨닫고 비탄에 잠겨 성모상 앞에 나가 성모님께 어머니를 대신해 주시기를 간구하였으며, 기도하는 방법과 즐겁게 살기를 가르쳐 주심을 성모상 앞에 가서 봉헌하였다.

  * 그리고 성녀는 예수님께 자신을 봉헌하기 이전에 기도를 가르쳐 주신 분 성모님께 먼저 자신을 봉헌하심이 드러났다.

          가르멜의 서원, 서약誓約이란 것은 성모님께 자신을 봉헌하는 것이다. 이러한 저의약속을 저는 가르멜의 여왕이시며 어머니이신 동정마리아에게 신뢰信賴로 맡겨드립니다. 성모님이 우리를 받으셔서 당신의 예수님께 가져다 드리는 것이다. 봉헌의 삶을 잘 표현하신 분이 성녀 아기예수의 데레사이다. 성녀는 작음의 영성의 삶을 사신 분으로 성모님께서 우리가 작아졌을 때, 성모님의 마음에 들으셨을 때 예수님께 봉헌하는 것이다.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봉헌의 삶은 성모님께 영웅적이었다. 자서전에서 살펴보면,

자서전 천주자비의 글 5,6 5,9. 6,8. 19,5. 38,1

                                                   Santa Teresa de Jesus de Avila

   5,6 우상에서 풀리게 되자 그는 마치 깊은 잠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몇 해 동안 자기가 해온 일을 되새기면서 몹시 두려워하고 자신의 불행한 처지에 눈물 흘리며 그런 일을 지겨워했습니다. 성모 무염시태에 대한 현의에 특별히 깊은 신심을 가지고 이 축일을 아주 장엄하게 지내는 분이였기에 성모님은 아낌없이 그를  도와주셨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5,9  4월부터 고통이 계속 되었고 마지막 석 달 동안이 가장 격심 했는데,  그동안에 8월의 성모님 축일이 다가왔습니다. 나는 서둘러서 고백성사의 준비를 했습니다. 나는 자주 고백성사를 보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런 바람이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 오는 것이라고 상상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나를 두렵게 하지 않으려고 반대하셨습니다.   

   6,8. 그분께 신심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 스스로의 체험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특히 기도를 하는 영혼은 이성인에 대한 사랑을 간직해야 할 것입니다. 아기예수님 때문에 온갖 고통을 참아 견디신 천사의 모후를 생각 할 때마다 그 두 분을 그처럼 훌륭히 도우신 성 요셉에게 감사의 정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니 말입니다. 묵상기도를 가르쳐 줄 스승을 갖지 못한 분은 이 영화로운 성인을 인도자로 삼으신다면 길을 헤 멜 염려가 없을 것입니다.  

  19,5. 오 예수님, 이 상태에 다다른 뒤 어떤 죄에 떨어져 당신이 자비를 베푸시어 다시 일어나게 손을 뻗쳐 주실 때 그 영혼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는 당신의 위대하심과 무한하신 자비와 미천함을 얼마나 잘 인정하게 될지 모릅니다. 이때 그는 자신은 없는 존재로 여기고 당신의 위대하심을 인식합니다. 그는 감히 눈을 쳐들지도 않습니다. 만일 그가 눈을 쳐든다면 그것은 당신께 빚진 것을 알기위해서입니다.

그는 깊은 미쁨에 찬 마음으로 하늘의 모후를 향해 당신께 용서를 청해 주십사고 애원합니다. 그리고 당신께 불림을 받은 뒤에 넘어진 일이 있었던 성인들에게 자기를 도와주십사고 간청합니다.

   38,1 어느 날 저녁에 기분이 몹시 언짢아서 묵상기도의 면제를 받으려고 생각하며 구송기도를 드리려고 로사리오를 손에 쥐었습니다. 나는 어떤 기도소에서 잠심의 자세를 갖추고 있었으나 정신의 집중을 피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원하실 때는 이런 노력도 별로 쓸데가 없습니다. 그곳에 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주세찬 황홀경에 접어들어 도저히 저항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는 천국으로 옮겨진 것 같았습니다. 그곳에서 맨 먼저 뵈온 분은 우리아버지와 어머니였습니다. 동시에 다른 위대한 사정을 아베마리아 한번을 읊을 만한 짧은 시간에 보았습니다. 정녕 이것은 과분한 은혜로 생각되어 나는 온통 망연자실 한 채 있었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그 시간은 아마도 더 길었는지 알 수 없으나 내개는 아주 짧은 시간에 보았습니다.

            2. 마리아 체험

             성모자헌기념,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성모 몽소승천기념은 성서에서는 없으나 성모의 탄생과 돌아가심을 성전을 통하여 알게 되었지만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성모님 생애에 대하여 정확한 사건은 예수님의 잉태- 엘리사벳의 방문과 찬미- 낳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예수님과 함께 하셨다는 것 외는 정확하지 않다. 그러나 이는 로사리오의 길의 묵상이다. 환희의 신비와 고통의 신비를 영광의 신비로 이끄신다. 빛의 신비를 통하여 까지 마리아를 체험한다는 것은 오늘 우리는 묵주의 기도를 통해서 성모님의 신비를 묵상한다.  우리 가르멜 수도회에서는 묵주기도를 하게 되어있다.       

               1) 예수님 잉태하신 어머니

Lk 1,21-38 예수님의 탄생예고 “은총이 가득하신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가브리엘천사의 말에서 하느님 아버지가 지극히 높으신 동정마리아께 감싸주실 때 그 영혼은 하느님아버지의 자애로우심을 발견하신다. 성인 성녀들은 우리와의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느끼지 못하는 것을 보시는 것이다. 하느님아버지의 자애로우심을 발견하실 때 안심할 수 있으며 하느님께서 마리아에게 무슨 일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겠다는 의미를 알아야한다. 하느님께서 누구에게 일 맡기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은 두려움과 의심은 사라지고 당신의 뜻이 내안에 이루어지기를 바랄뿐임을 알아야한다. 당신 친히 봉사하시겠다는 것, 아버지께서 펼치시는 것을 살피시는 것이 우리의 모습인 것이다. 동정마리아께서도 하느님께서 해 주신다는 믿음으로 뒤로 숨으시는 뛰어난 분이시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 만큼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삶을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라.  천사의말 앞에서 하느님의 자애로움을 발견합니다. 성인들은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예수의 데레사는 누군가에게 어머니를 맏기는 것이 아닌 아버지와 함께 있다는 것을 하느님 뜻을 내안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라다. 행여 우리는 일이 잘못되지나 않을까하는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우리가 하는 마음기도 시간은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기도이기에 나 자신을 감싸는데 시간을 소비하면 안 된다. 자신의 상처에 대한성찰 로 많은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다. 우리는 연약한 인간이기에 죄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허물을 벗어난다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하실 일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예수님을 묵상하면서 그분의 말씀 안에서 그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억지로 작은 내 머리로써 하려하지 말고 묵상은 짤막하게 하고 즉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은 짧게 하고 나머지는 모두 그분께 맡기는 것을 받아드려야 한다. 나의 머리로서 억지로서 죄를 벗어나기 위하여 하지 말고 내 안에 예수님이 하시도록 신뢰로 맡겨드린다. 우리가 예수님의 완전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이루어지소서.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내게 이루어지소서.”라고 어린나이에 이해하시고 받아드린 것으로 생각했는데 성모님도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 같으나 그 이후의 사건에서 보면 아니고 숨으신다. 십자가에서 깨닫다. 요한사도에게 이 사람이 당신의 어머니이시다 어머니에게 당신의 아들입니다. 라고하시고 성모님께서 이세상의어머니가 되심을 인정해 주시다.

 -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의 부족함에 성모님이 나서시는 불안함.

 -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식을 접하시고는 마음이 흔들리어서 예수님을 찾아가셨다.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이해하여 알아듣지 못한 채로 사셨습니다. 예수님의 삶을 쫒으면서 함께하시면서 돌보시면서 자신이 하느님께 고백했던 의미를 깨달으시면서 당신의 말의 의미를 깨달아 가셨다.

 - 십자가 앞에서 깨달으시다. 이 사람이 당신의 아들입니다. 성모님께서 이 세상의 어머니이심을 인정하고 요한에게 우리의 어머니로 받아드리도록 하시다. 성모님의 일생이 차츰 차츰 깨어나는 마지막 깨달음이시다 당신의 아드님의 제자임을 깨달으셨을 때가 십자가아래서의 이 완전한 때가 그 때이셨으리라 생각한다.  당신의 종임을 이루어주시는 시간이었으며, 우리도 깨닫는 간이 필요한 것이다.  

              2) 성모의 노래

              성녀 예수의 데레사는 성모의 노래를 부를 때 탈 혼의 체험을 하게 된다. 우리도 성무일도 저녁기도를 통해서 매일 성모의 노래를 부른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종의 미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내게 큰일을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리로다.

☞ 영혼의 성 9,1 나를 팔에 안고 계신

  예수님이 증인이시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뚜렷한 빛을 보내주셨다. 영혼의 성에서 예수님의 증인이셨다.  

Lk 1,46-56  마리아의 노래

       성무일도에 저녁기도의 성모의 노래를 어떤 마음으로 부르고 있는가?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그 분께서 당신 종의 미천하심을 굽어 보셨기 때문입니다.       - 중략 

      성모님이 이 노래를 처음 부르실 때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  15세의 어린나이의 동전마리아는 배가 불러오는 것을 느끼며

 -  약혼자인 요셉성인과의 좌충우돌.

 -  자신의 현실에 모습의 방황

 -  가브리엘천사의 말씀대로 엘리사벳을 방문하셨다. 혼자만의 비밀을 간직하고 석 달을        돌보시다.

Lk 1,39-45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우리가 감수성이 예민해 지면 성격이 날카로워진다 “엘리사벳을 보아라”하셨을 때          엘리사벳을 찾아갔을 때 그를 보는 순간 하느님이 하신 말씀이 진실임을 생각하고          깨달았다. 하느님이 나에게 해 주시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이 깨달으면서 노래한다.

               3) 예수님 낳으심

Lk 2,1-7 

예수님의 탄생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실시되었다. 그래서 모두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본향으로 갔다.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고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갔는데,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날이 되어,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4) 십자가

Lk 23,33-34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두 죄수도 십자가에 못 박았는데 하나는 그분의 오른쪽에 다른 하나는 왼쪽에 못 박았다. 당신의 아드님이 지고가신 십자가 길에 참여하신 어머니이시다. 성녀 예수의 데레사는 성모님께서 십자가 곁에 머무셨을 때에 성모님의 강인함을 본다. 아들 예수님이 돌아가시자 어머니는 쓰러지지 않으시고 성시를 받아 안으시며 십자가의 길을 묵상하신다.  십자가의 고통을 자기의 것으로 받아들이시다.    

☞ 완덕의 길 26,8

보십시오. 성모마리아와 이 복된 성녀가 무슨 일을 당하였는가를 . 그 얼마나 끔직스런 위협과 악담과 간단없는 공격 .그리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소리를 들으셨습니까?  악마의 사신들이 거기 있었습니다. 실로 두 분이 당하신 고통은 끔찍스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큰 다른 고통을 앞에 두고 있던 두 분들은 자신들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매들이여!  작은 고생도 못하는 사람이 큰 고생을 감당하리라 생각지 마십시오. 작은 것에 단련되어야 큰 것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5) 영 광

                  마리아의 승천은 마리아께서 완전한 구원에 이르셨다는 것, 그리고 인간으로서 받아야 할 최상의 영예와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그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마리아의 승천은 또한 우리에게도 무한한 희망의 표징이 됩니다. 곧 마리아께서 하늘에 올림을 받아 하느님 영광 안에 드셨듯이 우리도 장차 하늘에 올라 하느님 영광 안에 들 수 있다는 희망을 마리아의 승천은 일깨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 희망으로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모범을 본받아 매일 생활 속에서 하느님 뜻을 찾아 '예'하고 응답하며 살아갈 힘을 얻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이신 마리아는 우리의 모범이며 길잡이십니다. 샛별이십니다

 ☞ 자서전 천주자비의 글

33, 성녀 예수의 데레사의 어머니의 대한 생각 39, 36, 24   가대소의 기도 중에 우리를 당신의 흰 망토로 싸아 주셨다.

                 6) 선 물present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무었을 주셨나?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 성자, 마리아를 우리에게 주셨다. 영성생활의 모범이신 마리아를 통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을  나의 것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의 일생은 순간과 사건으로 짜여진다. 그런데 사건은 글자 그대로 선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다. 이 선물present에는 “선물”과 “현존”이라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지금“ 이순간은 우리가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느님을 모시는 자로서 우리에게 다가 오는데 그것은 우리에게 한가지 행동을 요구한다, 곧 우리의ㅣ 생활에서 매 순간 하느님의 현존現存을 취하라는 것이다. 

                3. 영성생활의 모범

                1) 그리스도의 제자

                   a. 가 난

                   작음의 영성에서 자신의 가난을 깨닫고 그 가난을 기꺼이 받아들임으로                     서 엘리베이터 영성을 발명하다

                   b. 겸 손

                   하느님이신 예수님께서  피조물의  몸속으로 들어가심:  육화肉化

☞ 완덕 16,2 : 여왕이 임금을 휘어잡는데 겸손보다 더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늘나라에서 임금님을 모셔다가 동정마리아의 품안에 안긴 것이 겸손이요 그 임금님을 나는 듯이 모셔다가 우리영혼에다 안겨주는 것도 겸손입니다. 믿어 주십시오. 겸손이 더하면 더한 대로 뵈실 것이요. 덜하면 덜 한데로 뫼실 것이니 사랑 없는 겸손 없는 사랑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지 나는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온갖 피조물을 오롯이 이탈함이 없이는 이 두 가지 덕이 있을 리도 만무합니다.

 ☞ 완덕 13,3 : 사랑하는 따님들이여! 성모마리아의 성의聖衣를 입고 있는 우리들이니 조금이나마 그의 크신 겸손을 닮아 봅시다.

                 c. 순 명

                 영적 여정에 함께하시다

                 2) 죄인들의 전구자

                 영혼의 성 1궁방  2.12   자주자주 울리가  원치 않아도 죄를 짓게 되는데 우리는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렵기에 마음으로는 하느님을 거스르지 않고 싶고 나쁜 일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영혼은 쉽사리 정복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해야 될 일은 되도록 자주자주 하느님과 전구자이신 성모마리아 그리고 성인들께 빌어서 당신들이 그들 대신 싸워주시리라 하는 것입니다.  영혼에 딸려있는 그 능력들은 스스로를 방어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3) 어머니    

                 그리스도와 함께하신 어머니 

☞ 영혼의 성 6궁방 11절 3,1절

마리아가 하느님의 어머니가 되시는 것은 신앙의 순명으로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을 낳으셨을 뿐 아니라 일생을 통해 하느님 말씀을 듣고 따르셨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를 하느님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이 고백은 우리에게 두 가지 길을 제시합니다. 하나는 우리도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모범을 본받아 '예' 하고 믿음으로 응답하는 삶에 끝까지 항구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그 믿음의 삶에 항구할 수 있도록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의 도우심을 청하는 것입니다.

                 4. 가르멜과 마리아

                 1) 장상 : 성모님은 우리수도회의 영원하신 장상이시다.

                      성모님의 대리자의 역할이시다. 

                 2) 특권

                     a. 스카플라 :  성모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권리이자 의무다.

                     b. 첫 토요 신심미사

                 3) 성소

                     마리아에 대한 사랑에서부터 시작한다. 기도와 관상에로 부르심을 받다. 마리아는 숨어있는 진귀한 진주로 기도의 내적 묵상의 삶을 살다. 16, 자매들이여! 서원을 충실하게 지키십시다. 

   (주1) 성녀 예수의 데레사 영적진보 4단계

         묵상(meditation)기도의 4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