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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기도와관련된글

" 새해 묵상 " (가져온 글,)

 

 

 

차를 운전하며 집으로 오다가

우연히 천주교방송에서 나오는

 아나운서의 다정한 목소리

 

묵주의 기도..

환희의 신비 1단 ,,,,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니다

이렇게 오단까지..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

 

언제부터인가

바쁘게 돌아다니면서.

성당으로 향하는 발길이 점점 줄어들고,,

 

그러나...

어쩌다 성당으로 향하는 발걸음에

미사보는 중에 불러보는 찬송가에 은혜의 눈물이 흐르고 ..

 

오늘도 아나운서를 대신해서 들려오는

묵주 기도에 함께 조용히 따라서 읊조린다.

 

주님의 기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성모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조용하게 흘러나오는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함께하며

예전의 시간들을 기억해냈다..

여러 성당을 찾아다니며 ,,탑돌이하듯이 읊고 반성하며

가슴으로 깊이 새겼던 말씀들.....

 

오늘 새해를 맞이하여 깊은 묵상으로

나 자신을 재조명하며 수없이 중얼거려본다..

 

이 얼마나 은혜로운 기도인가?

맑아지는 내 마음에 행복해하며 ....

참회의 눈물로 나쁜 기억은 다 사라지고  ...

 

 
저녁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 오늘 생각과 달리 말과 행위로 지은 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고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히신 진리를

교회가 가르치는대로 굳게 믿나이다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근원이시며

저버림이 없으시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주실

구원의 은총과 영원한 생명을 바라나이다.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근원이시며

한없이 좋으시므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제 몸같이 사랑하나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오늘 하루도 이미 저물었나이다

이제 저희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천사와 성인과 함께 주님을 흠숭하며

지금 이 순간까지 베풀어주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나이다

아멘

 

전능하신 천주

(십자 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저의에게 강복하시고 지켜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