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찬가 성바오로딸 역사 R. Ortolani 작곡
오 감미로워라 가난한 내 맘에
한 없이 샘솟는 정결한 사랑
오 감미로워라 나 외롭지 않고
온 세상 만물 향기와 빛으로
피조물의 기쁨 찬미하는 여기
지극히 작은 이 몸 있음을
오 감미로워라 저 하늘의 별들
형님인 태양과 누님인 달은
오 아름다워라 어머니신 땅과
과일과 꽃들 바람과 불
갖가지 생명 적시는 물결
이 모든 신비가 주 찬미 찬미로
사랑의 내 주님을 노래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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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주회때 오라또리오 성가대에서 부른 곡 같습니다.
아래는 퍼온 글이고 파일하나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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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찬가 2부는 Riz Ortolani가 지은 이 노래에 대한 설명입니다.
* 세곡 연속듣기
[영화]
이 곡은 1972년 이태리의 거장 Franco Zeffrelli(1923~)에 의해 만들어져 영국과 이태리에서 동시 개봉되었던 영화 “Brother Sun, Sister Moon"의 주제곡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씨시의 성프란치스코’란 제목으로 번역되어 상영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일대기를 다룬 이 영화 “Brother Sun Sister Moon"은 종교적인 감동뿐만 아니라 베트남전이라는 60년대 말 70년대 초의 시대상황에서 ‘평화’의 가치를 일깨워 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Franco Zeffrelli] 프랑코 제프렐리가 거장임은 다음의 작품들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올리비아 핫세를 화려하게 등장시킨 ‘로미오와 줄리엣(1968년)', 6시간이 넘는 대작 ’나자렛 예수(1977)', 아버지의 절절한 부정을 느끼게 하는 ‘챔프(1979년)’, 주제가와 함께 브룩쉴즈를 떠올리게 하는 ‘Endless Love(1981년)’, 오래된 소설을 독특하게 해석한 ‘제인에어(1996년)'등이 이 감독의 작품입니다. |
[Riz Ortolani] |
영화의 주제곡을 작곡한 작곡가가 Riz Ortolani입니다. 전후 이태리 영화음악의 맥을 잇는 훌륭한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오르톨라니는 ‘시네마 천국’의 영화음악으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 등에게도 영향을 많이 준 작곡가입니다.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에는 영화 ‘몬도가네’를 비롯하여 2차례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태양의_찬가Fratello_sole,sorella_luna.mp3
* 두곡이 같이 동작이 됩니다. 하나는 멈추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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