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론 1회 "

     그리스도 론   1회

 

그리스도 론 (Christology)

 

예수 그리스도의 위격과  특히 위격적 결합에

대한 체계적 연구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론은 교부시대 이래 연구되어 왔으나

이에 필적할만한  그리스도론이  서방세계에 등

장한 것은 주로 종교개혁 이후입니다. 루터교의

그리스도론은  다양성을 용인하는 가운데  아폴

리나리즘에 기우는 경향을 보이면서 주로 강조

되는 내용은  그리스도가 지닌 위격의 단일성

및  그리스도가 좀처럼 신성 (神性)을 나타내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그리스도가 인성 (人性)을

취했다는  주장입니다. 칼빈주의자나 종교개혁

자의 그리스도론은  그리스도가 지니는  신성과

인성의 상위점을  강조함으로써 네스토리아니

즘에 접근하는 입장을  취합니다. 이러한 전통

에서 한 거름 더 나아가  개신교 그리스도론 중

에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다시 정의하여  예수는

단지 '나자렛 출신의 인간' 일 뿐이라는 주장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가톨릭의 그리스도론은 교회 교도권에 따라

니체아, 콘스탄티노풀, 예페소, 칼체돈등의 공

의회에서 확인된 교리를  유지 보전하고 있습

니다.

 

참고 :  한국 가톨릭 대사전, 1985년 판

 

* 예수님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은 그 분과 함

   께  공생활을 하며,  같이 먹고 자고 하면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체험한 제자 들 (12사도)

  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고백하

  고, 그리스도로 고백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십니다.  세상에 떠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인간에게 마지막 보인 모습은 보인 것은

  십자가상에서  비참하게 죽은 모습니다.  그런

  데  사람들은  이 비참하게 죽은 예수님을 그리

  스도 하느님으로 고백합니다.  그분은 이런 모

  습으로 사람들을 굴복시키는  하느님의 힘을

  가지고 계시며, 이 분이 하느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