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論 7 회
그리스도 론 7 회
A. 그리스도 논쟁
B. 이단 이설
4) 그리스도 양태론 (樣態論) Modalism
단일신론의 엄격한 형태로서 이단 이론
이며 하느님의 유일적 존재성을 지나치게
과장 변호한데 기원을 두고 있다. 그리스
도 양태론은 삼위일체에 있어서 구별을
인정하지 않는다.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
은 다만 나타난 여러 양태에 지나지 않고,
하나의 성질의 여러 국면이며, 신성한 동
일 인격의 발현 에네르기에 지나지 않고,
하느님이 각각 하는 일이 다르게 됨에 따
라 그 기능에 따라서 각각 다른 이름이
붙여진 것에 지나지 않다는 것이다. 하느
님 아버지의 역할로서 ‘창조’ 가 이루어
졌고, 성자의 자격으로서 ‘구속’이 행하여
졌으며, 성령의 자격으로서 ‘성화’가 이루
어졌다는 것이다. 영원으로부터 하나인
하느님은 언제인가 세 인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로마에 도입된 양태론의 최초의 주창자는
푸락세아스 (Fraxeas) 로 3세기 초의 일
이며, 테르톨리아노는 그 이론을 반박하였
습니다 (213년). 푸락세아스의 이 이론은
니체아공의회 이전 시기에 삼위일체 교리
에 가장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테르톨리아
노에 의하면, 푸락세아스의 설은 성부와
성자의 동일성이 너무나 철저하여 성부가
친히 성모 마리아에게 하강하여 마리아에
게서 태어났으며, 그 자신이 수난을 당하
고 따라서 성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며. 그리하여 성부사망설이라는 해괴
한 이설을 주장했습니다.
그리스도 양태론은 동방에서는 사벨리우스
주의로 알려졌고, 노에투스(Noetus) 의 설
에 영향을 미쳤고, 교황 성 갈리스토 (St.
Callistus) 에게 파문을 당하였습니다.
* 성부수난설, 사렐리우스주의
성부사망설.
참조 : 한국가톨릭대사전, 1985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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