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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생애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38회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38 회
 
              God  is  love;  so  are  we.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우리 또한 사랑입니다.
 
  * 가라지의 비유 (마태 13,  24 - 30)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밭에 좋은 씨를 뿌린 것에
      비길 수 있다.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원수
      가 와서 밀밭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밀이
      자라서 이삭이 팼을 때 가라지도 드러났다. 종들이
      주인에게 와서 "주인님,  밭에 뿌린 좋은 것은  좋은
      씨가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
      습니까?  하고 묻자,  주인의 대답이 '원수가 그랬구
      나!' 하였다.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을 뽑아 버릴
      가요?'  하고 묻자   주인의 대답이 '가만, 두어라. 가
      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으면 어떻게 하겠느냐?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에게  일러서 가라지를 먼저
      뽑아서  단으로 묶어 불에 태워 버리게 하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 드리게 하겠다.' 고 대답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