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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그륀

~ 회개에 대하여 ~

                                    

회개에 대하여.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마지막 숨이 넘어갈 때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외치는 소리가 있다.”

‘오늘 회개하라!’ (코이슬린 사본 126)


수도승들은 회개하며,

매일 마음을 돌리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 회개는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그런 커다란

회개를 말하지 않는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

어떻게 가고 있을까?

그리스 말에서

 ‘회개하다’라는 단어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생각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일단 내 생각들을

 관찰하고 검토한 후에

나는 내 사고 방식을 바꾸어

하느님과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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