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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그륀

~ 참된 기도는 봉헌이다. ~

 

                               

 

참된 기도는 봉헌이다.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그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와 예물을 드려라!”

그래야 잡념 없이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분노는

 기도하는 사람의 이성을

흐리게 하고 그의 기도에

어두움을 드리우기 때문이다.”

(기도21)

예수님은

형제들과의 화해를

제단에 예물을

드리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전제 조건으로 여기셨다.

에바그리우스는 이 봉헌을

잡념 없는 기도와

같은 것으로 보았다.

그리스도교 신자의

진정한 봉헌은 기도이다.

봉헌의 목적은

어떤 세속적인 것을

신적 영역으로

높이 들어 올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은

하느님과 하나가 된다.

잡념 없는

기도를 위한 전제 조건은

형제,자매들과의 화해이다.

누군가에게

 적의를 품고 있는 한

나는 기도할 수가 없다.

-안젤름 그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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