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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신부님들의 강론

~ 2014.11.07. 분별의 지혜 / 인 클레멘스 신부님 ~

연중 제31주간 금요일(2014년 11월 07일) 분별의 지혜

정말 못되먹고 자기 지위를 이용해 불의한 일을 일삼는 청지기를 예수님은 당신 비유의 주인공으로 내세우십니다. 심지어 칭찬까지 하십니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주님은 청지기의 약삭빠른 대처 능력을 높이 사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청지기는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알아차리고 처리했습니다.

우리 삶은 정말 복잡합니다. 엉켜있습니다. 이제 다 풀렸다고 안심하면 또 다른 데가 엉켜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삶이 고민과 걱정의 소용돌이 속에 빠지게 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분별력을 얻는 것입니다. 실타래를 푸는 지혜가 그것입니다. 무엇이 우리에게 제일 시급한 것인지를 알아차리는, 무엇이 제일 우선 순위인가를 깨닫는 지혜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일을 처리하지만, 빛의 자녀들인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삶의 뿌리를 봅니다. 우리 삶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음을 안다는 말입니다. 하느님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가 지금 무엇을 선택할지를 성령은 내면에서 가르쳐주십니다. 영의 지혜, 분별력을 청합니다.

 

 

 

 

 

 

연중 제31주간 금요일(2014년 11월 07일)

분별의 지혜

정말 못되먹고

 자기 지위를 이용해

 불의한 일을 일삼는 청지기를

예수님은 당신 비유의 주인공으로 내세우십니다.

 

 심지어 칭찬까지 하십니다.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주님은 청지기의

약삭빠른 대처 능력을

 높이 사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청지기는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알아차리고 처리했습니다.

 

우리 삶은 정말 복잡합니다.

엉켜있습니다. 이제 다 풀렸다고 안심하면

 또 다른 데가 엉켜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삶이

고민과 걱정의 소용돌이 속에 빠지게 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분별력을 얻는 것입니다.

 실타래를 푸는 지혜가 그것입니다.

 

 무엇이 우리에게

 제일 시급한 것인지를 알아차리는,

 무엇이 제일 우선 순위인가를 깨닫는 지혜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일을 처리하지만,

 

 빛의 자녀들인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삶의 뿌리를 봅니다.

 

 우리 삶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음을 안다는 말입니다.

 

 하느님을 향해 가고 있는

 우리가 지금 무엇을 선택할지를

 성령은 내면에서 가르쳐주십니다.

 

영의 지혜,

분별력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