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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영성이야기

~ 끊어 버림 ~

 

 

끊어 버림

 

 

 

군인이 싸움터에서

부상을 입거나 과로하게
되는 것이 놀랄 일이

아닌 것처럼,

 우리는생활에서

주어진 일이

수없이 많습니다.

흥분하기 쉬운

기질이라면,

이 기질을 바꾸기 위해

몇 년을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 말씨가 교활하여

친구들이 해를 입는다면
고치도록 힘 써야 합니다.

우리는 백 배의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충실
 군인처럼 싸워야 합니다.
마침내 비난이

빗발처럼 쏟아지고

반대에부딧치거나
 친구들로부터

"왜 이런 일들이 생기는 걸까?"
 그는 신심 깊은 언행 때문에
아주 귀찮은 존재가 디고 말았어.

갑작스런이런 열정은 웬 일일까?"
하는 반박을 듣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겉으로는 단조롭고

대수롭지 않으며 성공하지
 못한 삶으로 보이지만,

사치와 온갖만족
그리고 만나는 이들의

사랑과 칭찬을받는
 생활보다 더 많은

평화와 즐거움,
그리고 참다운 행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 신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