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 성호
우리가 신자임을 드러내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적극적인 표현은 바로 십자성호이며 십자성호는 예수그리스도의 수난을 상징하며서 십자가 희생의 결과인 구원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다 또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에대한 신앙 고백이자 천주교 신자임을 드러내는 외적 표현이다백해시기에 십자성호는 신자들에 언어로써 배교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했고 순교자들은 순교 직전에 항상 십자성호를 그으며 순교의 칼을 받았다 이처럼 십자성호는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핵심적인 신앙 고백이다 초대교회 그리스도 인들이 간단한 십자성호를 긋는 습관을 지녔다 성자성호가 교회 예식에 도입된것은 2세기경이고 특히 세례성사와 관련이 깊다 교회초기부터 예비신자 입교예식에서 하느님의 소유물임과 구원에 대한 상징으로 이마에 십자표를 그었다
이 표로 자신이 그리스도에게 속헤있음을 고백하고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됨을 신뢰한 것이다 4-5세기경 부터 사제가 사람이나 사물에 십자를 그어 축복하는 관습이 생겨났다 4세기의 성 치칠로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이마에 뿐만아니라 먹는 빵이나 마시는 잔과 같은 물건에도 성호를 그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매일 일상 생활 속에서 십자성호를 그었다는 것이다 현재와 같은 십자 성호는 5세기경에 나타났는대 초기에는 오른쪽에서 왼쪽 어께로 넘어가는 그리스도식 십자성호가 가용되였으나 13세기부터 현재와 같은 라틴식 성호가 보급되였다
십자성호는 각종기도나 전례 시작과 끝에 사용하는대 기도를 올리기전에 십자성호를 긋는것은 기도를 바치는대 필요한 자세를 갖추어 마음과 뜻을 하느님께로 돌려주기 때문이며 기도를 드린후에 십자성호를 긋는것은 하느님이 배푸신 은총을 우리안에 머물게 하기 위해서 이다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갈라티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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