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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4월 9일 토요일 묵상과 기도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201649일 토요일 묵상과 기도

<성무일도> 로마 14,7-9
우리들 가운데는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도 없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죽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서 살고 죽더라도 주님을 위해서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의 주님도 되시고 산 자의 주님도 되시기 위해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응송
주님은 무덤에서 부활하셨도다. * 알렐루야, 알렐루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도다.

<청원기도>
주여, 우리에게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기쁨이 되어 주시어,
죄의 슬픔을 물리치고 영생을 갈망하게 하소서.
주여, 당신의 부활로 우리에게 당신의 은총을 풍부히 내려 주소서.

<오늘의 복음 말씀> 요한 6,19-21
그들이 배를 스물다섯이나 서른 스타디온쯤 저어 갔을 때,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하지 마라.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배 안으로 모셔 들이려고 하는데, 배는 어느새 그들이 가려던 곳에 가 닿았다.

<영적 독서> 성경말씀을 통해 부정적 감정극복하기/두려움, 조이스마이어지음, 문종원 옮김
성서구절과 기도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성서 구절들

반대자들어 무슨 짓을 하더라도 조금도 겁내지 않는 다는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그러한 용기가 그들에게는 멸망의 징조가 되고 여러분에게는 구원의 징조가 될 것입니다. 구원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필립 1,28)
아무 걱정도 하지 마십시오. 언제나 감사히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으로서는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하느님의 평화가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필립 4,6-7)

하느님께서 주신 성령은 우리에게 비겁한 마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힘과 사랑과 절제를 주십니다.(2 디모 1,7)
1
돈을 위해서 살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나는 결코 너를 떠나지도 않겠고 버리지도 않겠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말합니다. 주께서 내 편을 들어 도와주시니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랴! 누가 김히 나에게 손을 대랴!(히브 13,5-6)
사랑에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완전한 시랑은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두려움은 징벌을 생각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을 품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완성하지 못한 사람입니다.(704)

사진: 이태리 뽀지오부스토네(성프란치스코 은둔소)
Photo: Italy Poggiobustone San Franc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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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토요 강좌>
종교 간 대화 강좌
간디어록, 리처드 아텐버러, 최현 옮김
평화의 길은 진리의 길이다. 그러나 진실한 것이 평화로움보다 훨씬 중요하다. 거짓말은 폭력의 어머니이다. 진실한 인간은 폭력을 행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진리를 찾는 과정에서 폭력을 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나아가서는 그의 마음속에 폭력의 그림자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가 찾고 있는 진리는 발견할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한편에는 진리와 비폭력 그리고 다른 한편에는 비진리와 폭력을 두고 중도를 걷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과 말, 행동 모두에서 완전한 비폭력을 실행할 수 있을 만큼 강한 우리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폭력을 우리의 목표로 삼고 꾸준하게 정진해야 하는 것이다. 한 인간이든 아니면 국가나 전세계이든 간에 자유의 구현은 반드시 비폭력의 구현과 정비례해야 한다.
따라서 진정한 자유를 획득하기 위한 방법은 비폭력뿐이라고 믿는 사람들은비폭력의 등불을 진정한 자유를 획득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삼고 세상의 어둠 가운데에서 밝은 빛을 비추도록 하라. 소수의 진리는 가치가 있다. 그러나 수백만의 비진리는 바람결에 날리는 지푸라기처럼 사라질 것이다.(86).



Dominic Ko님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