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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2016년 4월 23일 부활제4주간 토요일 말씀 묵상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2016년 4월 23일 토요일
<말씀 묵상>
"믿는 사람은 이런 일을 할 뿐만 아니라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요한 14,12)

그리스도 안에서 일하다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도 그런 더 큰 일들을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종이 주인보다 또 제자가 스승보다 자기를 높여서는 안 될 것입니 다(요한 13 ,16 참조)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께서 하시는 일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런 일은 하는 것은 그들 혼자의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그분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께 바치는 이런 노래가 있는 것입니 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주님, 저의 힘 이시여 "(시편 18 , 2) .

그런데 ‘큰 일’이란 무엇입니까?

사도들이 지나갈 때 그들의 그림자가 벙자들을 치유한 일입니끼-?(사도 5,15 참조) . 옷자락(마태 14,36 참조)도 아닌 그림 자가 치유의 힘을지닌 것은 더 대단한 일이니까요. 앞의 일은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이고, 뒤의 일은 사도들이 이룬 일입니다. 그러나 이 두가지 일은 다 그분께서 하신 일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

<영적독서>
스트레스, 조이스 마이어 지음•문종원 옳김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화를 주고 가셨다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주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주는것이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는 다르다.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요한 14,27).

예수님께서는 결코 우리가 불안이나 실망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시지는 않는다.

요한 복음 16장 33절은 전한다.
“…너회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겠지만 ...”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모든 곤경에서 우리를 구해주실 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신다.
요한 복음 16장 33 절 첫 부분에서는 “나는 너희가 내게서 평화를 얻게 하려고 이 말을 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시고, 끝 부분에서는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라고 말씀하신다.

비록 혼란스러운 어떤 일을 당할지라도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겼고’ ‘세상의 권세’ 에서 ‘우리를 구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주신 평화 속에 머물 수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 자신을 ‘초조하게 하고 혼란에 빠뜨리려고 애쓰는 세력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우리에게 주시지 않았는가!(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