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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c Ko 신부님

~ 간디어록, 리처드아텐버러, 촤현 옮김 / 고 도미니코 신부님 ~

간디어록, 리처드 아텐버러, 최현 옮김

인간이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비폭력을 통해서이다. 증오는 사랑에 의해서만 극복될 수 있다. 증오에 대해 증오로 맞선다면 그것은 증오의 크기와 깊이를 더해 줄 뿐이다.

이 세상에서 진정한 평화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전쟁에 진정한 전쟁...으로 대항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어린이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어린이틀이 타고난 순진무구함을 지닌 채 성장한다면 우리는 싸울 필요도 없을 것이며 아무 득도 없는 결의를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랑에서부터 사랑으로, 평화로부터 평화로 이어질 것이며 결국에는 전세계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애타게 찾고 있는 사랑과 평화가 세계 곳곳에 충만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인간이라는 이름을 가진 존재에게서만 형제애 또는 통일성을 찾는 게 아니다. 생명을 지닌 모든 존재-땅을 기어다니는 존재까지 -와 동일성을 느끼고자 하는 것이다.

신의 피조물은 모두 우리와 마찬가지로 살 권리를 갖고 있다. 지식을 갖춘 사람들이 소위 우리에게 해가 된다는 생물을 죽이기 위해 처방을 내리는 대신 그들올 죽이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재능을 썼다면. 우리는 인간에게 잘 맞는 세계-즉 선과 악, 좋고 나쁨, 폭력과 비폭력, 진리와 비진리를 가릴 수 있는 능력과 이성이 있는 세계에 살 수 있었을 것이다.(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