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4월 30일 토요일 말씀묵상 / 고 2016년 4월 30 토요일도미니코 신부님 ~

2016년 4월 30 토요일
<교부들의 복음 말씀 묵상>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요한 15,19)

이 세상에 살지만 거기에 속하지 않다
우리가 약속받은 것이 이미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기도의 대상도 여러분과 함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 살지만 거기에 속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현세에 살지만 그것은 여러분을 붙들어 놓을 수 없었습니다.
-암브로시우스-

<영적독서>기도,Anthony Bloom
기도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나라와 같은 분위기 속에 살고 있어야 합니다.
위험과 유혹은 기도의 방해라기 보다는 우리가 아직 경험이 없어서 자극이 없이는 깊이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청원기도>
많은 고난을 당하시고 성부의 영광 속에 들어가신 그리스도여,
― 슬퍼하는 이들의 눈물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소서.
◎ 주여, 우리에게 평화와 기쁨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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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기도 다락방 모임을 위한 내적인 준비 D-8

말씀과 기도 중심의 항구한 삶-평화를 간직하는 근본 요소

첨부한 사진은 몇년 전 저의 어머님이 팔순때 제가 머무는 이스탄불 수도원을 방문하셨을 때 가지고 오신 기도서들입니다. 이 중에 30년 이상된 빛바랜 기도서들도 있습니다. 수도원 방에 오시자마자 기도방을 먼저 꾸미셨습니다.

생명의 위험이 수반되는 중동지역을 두려움 없이 평화로이 다니닐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바로 이런 어머님께서 물려 주신 말씀과 기도 중심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데 있음을 중동사목을 하면서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 먼저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고 잠자리에 들 때도 말씀과 기도로 마무리 하는 말씀과 기도 중심의 항구한 삶을 살아가는 평화기도 다락방 모임 가족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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