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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그륀

~ 기도의 참 열매는 믿음이다. / 안셀름 그륀 신부님 ~


기도의 참 열매는 믿음이다.


만일 그대가 온전히

진실하게 기도한다면

그대 안에 깊은

신뢰심이 생길 것이다.

그러면 천사들이

그대를 동반할 것이며

그대에게 모든 피조물의

의미를 알려 줄 것이다.”

(기도 80)

평화와 더불어

기도의 가장 큰 결실은

신뢰이다. ,

모든 것이 좋다는 신뢰이다.

나는 내 삶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내 깊은 곳에서

모든 것이 되어 진 그대로

좋은 것임을 느낀다.

나는 하느님께서

몸소 나를 지으셨으며,

지금 나와 함께 계시고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신다고

신뢰한다.

천사는 피조물이

창조주를 반영하고 있으며,

피조물 안에서 하느님의

성령과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그는 모든 것에서

하느님을 인식하도록

나를 가르칠 것이다.

나는 초목의 아름다움을

알아보며 그 안에 깃들여 있는

하느님의 섬세한

사랑을 발견한다.

나는 내 마음 속의 방에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고, 듣고, 느끼고,

 냄새 맡고, 맛보는

모든 것을 통해 기도한다.

천사들은 나에게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체험하고

감동하는 비법을 가르쳐준다.

참고한 글

 사막을 통한 생명의 길

-안젤름 그륀 신부 지음-

(묵상)

기도는

믿음 때문에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청하면서 기도들이면,

하느님께서

 들어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런 믿음이 없다면

우리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겠습니까?

우리의 바람,

소망, 원하는 것을

분명히 이뤄지게 하시는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을 통해서

 이뤄주십니다.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필리4,6)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마르11,24)

하느님을 신뢰하고,

믿음을 굳게 하는 밑 걸음이

바로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인 것입니다.

전능하시고 자비하신 하느님!

오로지 주님만을

굳게 신뢰하며

의지하게 하시어

하느님의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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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