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성녀 예수의 데레사는
그가 묵주기도를 시작했을 때
황홀경에 빠져 연옥을 보았다고 썼다.
연옥은 영혼들이 불꽃에 의해
정화의 과정을 거치는
거대한 밀폐된 지역처럼 보였다.
성녀 데레사가
첫 번째 성모송을 외웠을 때
그녀는 이 영혼들 위로
갑자기 터지는 신선한 물줄기가
쏟아져 내려 그 영혼들을
위로해 주는 것을 보았다.
그녀가 두 번째의
성모송을 외웠을 때도 그러했고,
세 번째도 계속 그랬다.
그래서 성녀 데레사는 거룩한
묵주기도가 연옥에 있는 영혼들에게
대단한 도움이 됨을 깨닫고,
묵주기도 하기를
결코 멈추고 싶어하지 않았다.
성 알퐁소는 "만약 우리가
연옥에 있는 영혼을 돕고 싶다면
그들을 위해
우리는 묵주기도를 바쳐야 한다.
왜냐하면 묵주기도는 그들에게
대단한 구원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라고 권고했다.
또한 우리는 묵주기도가
죄인들을 회개시키는 구원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말해야 한다.
금세기의 마리아의 사도인
성 막시말리안 콜베 신부님의
일기 속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구절을 발견한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바치는
묵주기도의 횟수만큼
많은 영혼들을 구합니다."
성 클레멘스 마리아 호트바우어는
묵주기도로 죄인들을 회개시키는
특별한 사도직을 했다.
그는 항상 교황 비오 7세가 그에게 준
작은 묵주를 손에 들고 있었다.
어느날 그는 실수로 그것을 잃어버려
몹시 화가 나 있었다.
한 수녀가 그 묵주를 찾아
그에게 돌려주었을 때
그는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묵주를 찾아줌으로써
당신은 죄인들의 회개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죄인들을 위해 묵주기도를
암송할 때마다 나는 그 영혼의
회개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 <묵주기도의 성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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