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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화, 미술

~ 사라의 죽음

사라의 죽음

(창세기 23,1-20)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은 후 장례의식을 치루고
사라의 묘지를 히타이트 사람들과 흥정했다.
아브라함은 땅 값으로 은 사백 세켈을 지불하고
막펠라에 있는 에프론의 밭 전체를 사서
그 동굴에 사라를 안장하였다.


  


 

 

그림 이야기


구스타브 도레(1832-1883, 프랑스)는 종교 일러스트레이터로
수백 점의 성경삽화를 그렸다.
이 그림은 그의 성경 연작 중의 하나인 <사라의 죽음>이다.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자 히타이트 사람들에게 가서
아내를 안장할 수 있도록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에 있는
에프론의 밭을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한다.
그리고 은 사백 세켈을 주고 그 땅을 사서
밭에 있는 동굴에 아내 사라를 안장한다.
사라를 동굴에 안장한 후 아브라함은 못내 아쉬워
아내의 시신을 쳐다보며 발길을 돌리지 못하고 있다.

 

 

성경 말씀


사라는 백이십칠 년을 살았다.
사라는 헤브론에서 죽었다.(23,1-2) 
아브라함은 에프론이 밝힌 가격 은 사백 세켈을 내어주었다.(23,16)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 마므레,
곧 헤브론 맞은 쪽 막펠라 밭에 있는 동굴에
자기 아내 사라를 안장하였다.(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