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 바쳐드리는
모든 기도와 선행이
좋고 훌륭하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떠나간 이들의
영혼을 위하여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미사를 바쳐드리도록 하자.
수소의 복자 헨리는
젊었을 때 동료 수사와
다음과 같은 약속을 했다.
"우리 중에서 누가 더 오래 살든지,
먼저 떠난 사람이
빨리 영광 속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매주 한 번씩
미사 성제를 바쳐드리기로 하세."
그리고 복자 헨리의 친구가
선교지에서 먼저 세상을 떠났다.
복자 헨리는 그 약속을
잠시 동안 기억했지만,
다른 이들을 위해 바쳐야 할
미사들이 많았기 때문에
친구를 위해서는
미사 대신 다른 기도들과
보속을 바쳤다.
그러자 친구의 영혼이
매우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발현하여 그를 책망하였다.
"그대의 기도와
보속으로는 충분하지 않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의 성혈이세."
참으로 우리
죄의 빚은 예수님의 성혈로써만
갚을 수 있는 것이다(콜로 1,14참조).
- <성체 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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