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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리의 종합(영상교리포함)

** 성모 마리아와 성인들의 공경 / 신부님 교리 **


성모님은 

예수님을 낳으신 어머니이기에, 

인간 성모님을 

하느님 다음으로 우리는 공경한다.

성부의 딸이요, 

구세주의 모친이며, 성령의 정배로서,

피조물 인간 중에는 가장 

성삼위 하느님의 특은를 받으신 분이다.

 

성인들은 

하느님의 총신(寵臣)들이라고 할 수 있다.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는 백성들이라면,

그 신하들에게도

 마땅한 존경을 바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이다.

 

성인 성녀들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성실히 살은 

우리의 모범적인 선구자들이기에,

그들의 생활을 본받고

 그들을 존경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성모도 성인 성녀들도 인간이기에 

인간에게 해당되는 존경을 바치는 것이지

그들을 하느님처럼 받든다면 

교리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우리는 성삼위 하느님께는

 흠숭지례(欽崇之禮; Adoration),

성모님께는 

상경지례(上敬之禮; Superior Veneration),

성 요셉께는 

특경지례(特敬之禮; Special Veneration),

일반 성인성녀에게는 

공경지례(恭敬之禮; Veneration)를 드린다.

 

말하자면, 성삼위 하느님께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라고 

기도하고,

성모님 이하 성인들에게는

 "저희를 위하여 빌으소서"라고 

전구를 청한다.



"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과 슬픔, 

고민가 걱정거리가 있다면

그리스도 신자들의 

도움이신 성모 마리아의 발치 아래

모두 내려놓으면 좋겠습니다.

반드시 그분께서 도와주시고 중재해 주시고 

안내해 주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