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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영성이야기

~ 나는 낮이다 ~


파스카 축제의 시편을 노래합니다.

"이날은 주께서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자, 춤들을 추자."


이날은 무슨 날입니까?


이날은 

바로 생명의 원천이시며

 광채의 창조주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주님은 당신 자신에 관해

 "나는 낮이다. 

낮에 거니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은 

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영원한 빛이 비추는 

그 옥좌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아직 육신 속에

 머물러 계실 때 

우리를 위해 성부께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나를 믿는 이 사람들이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게 하여 주시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과 같이 

이 사람들도 

우리들 안에 있게 하여 주십시오."


- 옛 교부의 파스카 강론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