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그리스도다.
나는 죽음을 멸하고
원수를 눌러 승리했으며
지옥을 발 아래 짓밟았고
강한 자를 묶고
인간을 하늘 나라의 정상으로
올렸노라.
나는 바로 그리스도다.
그러므로 죄로 더럽혀진
너희 모든 백성들아, 자 오너라.
그리고 죄의 용서를 받아라.
나는 바로 너희의 용서이며
구원의 파스카이고
너희를 위해 도살된 어린 양이다.
나는 너희를 씻어 주는 물이다.
너희 생명이고 부활이며
너희 빛이고 구원이며 너희 왕이다.
나는 너희를 하늘 나라의
정상으로 데려가려 하고
너희를 부활시키며
너희에게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보여 주고,
나의 오른손으로 일으켜
세우겠노라."
- 사르데스의 멜리톤 주교의 파스카 강론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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