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피에르 쥘리앙 에이마르는
어릴 때 이미 미사 성제에
참례하는 것을 좋아하였다. 그 당시
그가 살던 지방에서는
다음과 같은 풍습이 있었다.
즉 미사에서 복사하려는 소년은
아침 일찍 사람들을 깨우기 위하여
작은 종을 울리면서 약 15분간씩
마을을 돌아다녀야 한다는 것이었다.
어린 피에르 쥘리앙은
다음 날 미사에서 꼭 복사할 수
있기 위하여 전날 저녁에 작은 종을
숨겨놓곤 하였다
8명의 자녀를 두었던
스코틀랜드의 여왕 성녀 말가리따는
매일 미사에 갔으며
그녀의 자녀들을 데리고 갔다.
자녀들이 미사 경본을
귀중하게 여기게 하기 위하여
그 작은 경본들을
손수 보석으로 장식해주었다.
우리의 하루 일과를 잘 꾸려감으로써
미사에 갈 수 있는 시간을 내도록 하자.
너무 바쁘다는 말을 하지 말자.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들에 대해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단 한 가지이다."
(루카 10,41-42)
우리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우리의 의무들을 소홀함이 없이
미사에 갈 시간을 낼 수 있을 것이다.
성 요셉 꼬똘렝고는
모든 이들에게 매일 미사를 권했다.
즉 선생들, 간호부들, 노동자들, 의사들,
그리고 부모들에게.
시간이 없다고 하면서 항의하는
사람들에게 성인은 단호하게 말하였다.
"시간을 잘못 쓰는 거예요! 시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성인은 이것이 대개의 경우
사실임을 알고 있었다.
만약 우리가
미사 성제의 무한한 가치를 안다면,
미사 참례를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이고
모든 수단을 써서
시간을 내려고 할 것이다.
- 성체 성사의 예수님께 대한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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