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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리의 종합(영상교리포함)

** 성령의 9가지 열매 / 신부님 교리 (3) **


 * 자신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 


7) 성실


"주님께서는 모세 앞을 지나가며 선포하셨다.

 주님은, 주님은 자비하고 너그러운 하느님이다.

 분노에 더디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며"

(탈출34,6)

 

거짓이 없이 신뢰할 수 있고, 

착수한 일을 끝까지 

완수하는 충실성을 의미한다.

성실(진실)의 열매를 성장시키려면, 

먼저 자신에게 솔직해야 된다.

그리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느님께 충성을 다하며, 

자기에게 맡겨진 책임을 완수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성실의 반대인 가라지는 <불성실>이며,

가라지가 자라는 밭은 

거짓, 위선, 변덕스러울 때이다.

 

8) 온유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마태 5,5)

"형제 여러분, 

어떤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보면, 

영적인 사람인 여러분은 온유한 마음으로

 그를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대도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갈라6,1)

 

자제된 힘, 약자에 대해서도 

부드럽게 대할 수 있는 힘이다.

온유한 사람이 되려면, 

자신에게 있는 강한 자제할 수 있는 용기가

타인의 입장과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함으로써 생긴다.    

온유의 반대인 가라지는 <폭력성>이며, 

가라지가 자라는 밭은 

거만, 자기자랑, 교만할 때이다.

 

9) 절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힘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

(2티모1,7)


"여러분은 

열성을 다하여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앎을 더하며,앎의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를 신심을."

(2베드1,5-6)

 

절제는 육정을 눌러 주님의 주권하에 

복종시키는 힘과 권위이다.

절제의 열매가 성장하려면, 

고신극기의 생활을 하고,

자신의 무의식까지도

 정화하는 기도를 계속해야 하며,

악습의 뒤에 있는

 어둠의 영향력을 제거해야 한다.

절제의 반대인 가라지는 <무절제>이며,

 가라지가 자라는 밭은 

무분별,낭비,방만한 생활일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