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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영성이야기

~ 겨울은 길고 춥습니다 ~



비안네 신부는 말했다.


"우리는 긴 겨울 들판의 목동처럼 

살아야 합니다.

겨울은 무척 길고 춥습니다. 

목동이 불을 피우고 불이 꺼지지 않도록

땔감을 구하러 다니듯 

기도 선행으로 우리 마음에 

하느님 사랑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한다면, 

이 사랑의 불은

 결코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과 일치하는 영혼에겐 

언제나 봄입니다."



우리 죽음은 

모든 것을 흙에 되돌려 주는 것이라고 

비안네 신부는 즐겨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받은 것을 흙에 

되돌려 줍니다.

호두 한 알 크기의 먼지 한 줌으로

 변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그러니 자랑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    성 요한 비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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