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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노의기도및 신앙

~ 참되게 예배하는 이 ~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해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마태22,37)

 계명을 주셨다. 



이 계명은 무엇보다 

먼저 미사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미사 안에서 우리 존재를 다 바쳐야 한다. 

마치 지금 드리는 미사가 

우리 생애의 마지막 미사인 것처럼 

 정성을 다해 봉헌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미사를 참례해야 할지 자명하다. 



미사 시작 전에 미리 가 조배하고, 

미사 중에 졸지 않고,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성가를 

부르지 않을 것이요, 

성의 없이 봉헌금을 바치지 

않을 것이요, 형식적으로 응송을 

바치지 않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여전히 무성의한 자세로

 미사를 봉헌한다면, 

당신을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을 

두리번거리며 열심히 찾으시는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너무나 슬프고

 실망스러워 눈물을 흘리실 것이다.



사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예배를 드리는 이들을 찾으신다.

(요한4,23) 




-     <삶의 우물가에 오신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