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부들 중의 한 사람이 말하였다.
먼저 미워해 보지 않았다면 자네는
사랑할 수 없을거야.
자네가 죄를 미워하지 않는다면
의로움을 행하지 못할 테니까.
"악을 피하고 착한 일을 하여라"
(시편37,27)고
성서에 적혀 있기 때문이지.
게다가 그 내용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사람 안에 있는
영혼의 착한 지향이라네.
따라서 낙원에서
하느님의 계명을 어긴 아담에 반하여,
욥은 거름더미 위에 앉아서도
하느님의 계명을 지켰단 말이야.
그런즉 하느님께서는 사람에게서 다만
착한 지향 및 당신을 경외함만을
찾으실 뿐이라네.
- <사막교부들의 금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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