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십자성호를 긋는 것은
우리 자신을 십자가의 보호 안에
두는 것이다.
십자가는 일상의 어려움 속에서
우리를 보호해주고
계속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일이지만 우리 앞의 방패와도 같다.
십자가는 수난의 상징이며
동시에 부활의 상징이다.
십자가는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끄는
구원의 지팡이다.
십자가는 세례 때 우리 몸에 생생이
그려진다. 세례 때 우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같이 죽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다시 살아난다.
십자성호를 자주 그을수록
우리의 세례는 새롭게 된다.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를
당신께로 이끄신다.
그리하여 우리는 살아계신 하느님과
친교를 나누게 된다.
- 교황 베네딕토 16세 -
'가톨릭영성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위로의 영 ~ (0) | 2020.05.26 |
---|---|
** 신안생활에 기쁨이 없는 이유 ? ** (0) | 2020.04.27 |
~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신심 ~ (0) | 2020.03.30 |
** 성령께서 거처를 정하시면 ** (0) | 2020.03.19 |
** 영원한 생명의 길 ** (0) | 202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