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맑은 눈>
“눈은 몸의 등불이다.
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 몸도 환하다.”(마태 6,22)
내 곁에
늘 그렇게
벗이 있거늘
스스로
가리지 않은
맑은 눈으로만
벗을 볼 수 있으니
맑은 눈에
벗이 깃들어
품에 고이 스미고
벗을 품어
무거워진 듯한
몸과 마음은 오히려
밝고 환하고 아름답지요
'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연중 제 12주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6.23 |
---|---|
~ 연중 제 11주간 토요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6.22 |
~ 연중 제 11주간 목요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6.20 |
~ 연중 제 11주간 화요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6.18 |
~ 연중 제 11주일 / 상지종 신부님 ~ (0) | 2024.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