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대림 3주간 수요일 / 상지종 신부님 ~

2024년 12월 18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함께 걷는 길>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마태 1,20)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아내를 맞아들였다.”(마태오 1,24)

 

 

닫힌 나

없는 틈

 

애써 비집고

님 오시니

 

나 열어

님 모시고

 

님과 함께

나의 길

 

나와 함께

님의 길

 

늘 새로이

떠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