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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사순 제 4주간 화요일 / 상지종 신부님 ~

사순 제 4주간 화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사람>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요한 5,7)

 

 

홀로 사람은

사람일 수 없기에

 

한 사람 있어

곁 사람이

사람일 수 있으니

 

그 한 사람

기꺼이 되어주는 사람이

참 사람입니다

 

홀로 사람은

사람다울 수 없기에

 

한 사람 있어

곁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으니

 

그 한 사람

기꺼이 되어주는 사람이

참 사람입니다

 

홀로 사람은

사람답게 살 수 없기에

 

한 사람 있어

곁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으니

 

그 한 사람

기꺼이 되어주는 사람이

참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