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지종(베르나르도) 신부님 글

~ 부활 제 3주간 수요일 / 상지종 신부님 ~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까닭>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 것이고,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요한 6,37)

 

 

뜻밖에도

이토록 빨리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까닭은

 

당신께

가는

 

겨우

한 걸음

내딛을지언정

 

내게

오시는

 

당신

기꺼이

수만 걸음

내딛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