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선(레오나르도) OFM (1667) 썸네일형 리스트형 ~ 연중 제 15주일 / 내사랑의 폭 ~ 오늘의 복음은 어떤 율법학자가 예수님을 시험하는 질문으로 시작되는데 질문의 내용을 보면 이 율법학자는 영적 깊이가 대단한 사람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이 율법학자는 어떻게 하면 영원한 생명을 받는지 묻습니다. <얻는 것>과 .. ++ 연중 제 14주간 - 망가지는 걸 두려워 않는 사람 ++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하지 말라는 말은 신약성서에서 총 21번 나오고, 복음에서 17번 나오는데 오늘 복음에서만 세 번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주님께서는 비교적 여러 번 두려움에 대해 말씀하신 편입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은 세 번이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두려워하.. - 연중 제 14주간 월요일 / 믿음과 포기 사이에서 -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아이에게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오늘 회당장의 태도는 믿음과 포기 사이에서 우리가 어찌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회당장과 같은 상황이 우리에게 벌어졌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회당장처럼 포기하지 않고 주님.. ~ 연중 제 13주간 - 저의미한 단식 ~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어제는 창문을 열면서 “오늘도 비가 오네.”라고 혼잣말을 하였습니다. 그 순간 “오늘도 하느님께서 비를 주시네.”라고 하지 않는 제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짧은 순간의 생각이 이어지는 여러 생각을 하게 .. ~ 연중 제 13주간 금요일 - 죄인을 필요로하는 구원의 교회 ~ “사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오늘의 이 말씀은 우리가 오해할 수도 있는 말씀입니다.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주님께서 오셨다면 의인은 주님의 구원 초대에서 제외되었다는 말인가? 절대 그럴 리 없겠지요. 그렇다면 어떤 뜻입니까?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 하늘의 용서를 땅에서 ~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군중은 두려워하며,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주님께서 가지고 계심을 이제 우리가 알게 해 주겠다는 주님의 말씀은 많은 생각.. ~ 연중 제 13주일 - 나의 경우는 ~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오늘 복음은 주님을 따르는 것과 관련한 세 가지 경우를 소개합.. ~ 연중 제12주간 - 안에서 새는 쪽박 ~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아시다시피 저는 지금 수련자와 살고 있는데 가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괴로워하고 후회하는 형제들을 보게 됩니다. 화를 내지 말아야 하는데 참지 못해서 화를 낸 것 때문에 후회 하고, 그 말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참.. 이전 1 ··· 204 205 206 207 208 20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