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 말씀 강 (1256) 썸네일형 리스트형 ~ 가장 밑바닥에서 찾은 행복 / 양승국 신부님 ~ 가장 밑바닥에서 찾은 행복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평화로운 얼굴이 어디 있나 한번 찾아봤습니다. 어머니 품에 포근히 안겨 곤히 잠들어 있는 갓난아기 얼굴, 그보다 더 행복한 얼굴은 없었습니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행복함과 평화로움이 아기 얼굴에 묻어 있었.. ~ 허깨비 같은 몸남 왔다 갔다 / 양승국 신부님 ~ 허깨비 같은 몸만 왔다갔다 -양승국신부-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또 다시 판공성사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고백소 앞에 줄지어선 수많은 형제자매님들의 얼굴에서 다시 한 번 따뜻한 하느님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고픈 간절한 .. ~ 평생의 갈증을 풀어주실분 / 양승국 신부님 ~ 평생의 갈증을 채워 주실 분 수도자들에게 일 년에 한 번 주어지는 연례 피정 때 겪은 일입니다. 피정을 시작하기 전까지 피정에 대한 기대도 컸었고 계획도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꼭 신구약 성경을 한 번 통독해야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솔길도 마음껏 걸어야지. 피정 때 식.. ~ 인생의 후반전 / 양승국 신부님 ~ "낫기를 원하느냐?" -양승국신부- <인생의 후반전>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환자-베짜타 연못가-의 인생은 비참하다 못해 참혹한 것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얻은 병은 끔찍히도 그를 괴롭혔습니다. 세월이 좀 지나면 어떻게 잘 되겠지, 올 한해만 잘 넘기면 끝이 보이겠지? 하고 목을 빼.. ~ 인생의 밑바닥, 은총의 꼭지점 / 양승국 신부님 ~ 인생의 밑바닥, 은총의 꼭지점 복음서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순서대로 연구해 본 적이 있었습니다. 다들 나름대로 '한가락씩' 했던 개성 있는 인물들이었지만, 베드로처럼 특별한 사람은 다시 또 없었습니다. 베드로와 관련된 기사들을 종합하면서 제가 내린 결론은 .. ~ 딱 한가지 부족한 점 / 양승국 신부님 ~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양승국신부- <딱 한 가지 부족한 점>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에 등장하는 바리사이, 스스로 소개한 바대로라면 그는 참으로 대단한 신앙인입니다. 다른 무엇에 앞서 그는 수없이 많은 율법 조항을 단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지.. ~ 이제야, 알겠습니다. / 양승국 신부님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양승국신부- <이제야 알겠습니다.> 수도자로 양성되어 가는 과정에서 형제들에게 요구하는 몇 가지 작업이 있습니다. 그 가운에 하나가 ‘영적자서전’입니다. 지금까지의 내 삶.. ~ 평생 웬수 앞에서 / 양승국 신부님 ~ 평생 웬수 앞에서 원수(怨讐)란 말에 대해 묵상해봅니다. 요즘은 ‘웬수’, ‘평생 웬수’란 말을 더 자주 사용합니다. 원수란 한 마디로 적(敵)을 의미합니다. 내게 치명적인 손해를 끼쳐 사무치는 원한을 맺히게 한 사람입니다. 조금 더 범위를 넓혀 생각해보니 이런 사람들도 원수에 포..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