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서 당신 이름을 부르십니다
-마더 데레사-
스코페의 한 사제에게 보낸 편지에서
제 영성 생활이 장미꽃으로 뒤덮였으리라 생각하지 마세요.
인생에서 제가 이 꽃을 만나는 기회는 아주 드물답니다.
오히려 어둠이 항상 제 인생을 따라다니지요.
그러나 빛이 압도하고 모든 것이 저를 무한하신 분께 이끄는 듯 보일 때
저를 단순히 예수님께 봉헌합니다.
제가 어둠 속으로 가기를 그분이 바라신다면
저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분께 기쁨이 된다면 말입니다.
저를 오직 십자가의 예수님께 인도하는 그 눈먼 사랑안에서
제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인내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은총과 힘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전에는 이런 행복을 맛보지 못했습니다.
저에게서 이런 고통이 사라지기를
결코 바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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