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일 일요일 묵상과 기도
<성무일도> 에페 1,17-18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영광스러운 아버지께서 여러분에게 영적인 지혜와 통찰력을 내려주셔서 하느님을 참으로 알게 하시고 또 여러분의 마음의 눈을 밝혀주셔서 하느님의 백성이 된 여러분이 무엇을 바랄 것인지 또 성도들과 함께 여러분이 물려받을 축복이 얼마나 놀랍고 큰 것인지를 알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응송
◎ 의인들이여, 주님 안에서 기꺼하라, * 즐거워 하라.
○ 마음 바른 사람들이여, 모두 다 춤추며 기뻐하라.
<청원기도>
모든 것을 안배하시는 영원하신 천주여, 당신 성자의 더욱 완전한 모습을 성인들 안에서 우리에게 보여 주셨으니,
― 우리도 성인들의 도움으로 그리스도와 일치하도록 노력하게 하소서.
◎ 주여, 성인들의 전구로 우리를 구원하소서.
<오늘의 복음 말씀> 마태 5,3-12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영적 독서> 성경 말씀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 극복하기 /조이스 마이어 지음: 문종원 옮김
낙담
새 것이 나타난다!
그래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옛것은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새것이 되었습니다(2코린 5,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그분 안에서 온전히 새로운 삶으로 부름을 받고 있다. 우리가 있었던 곳 그리고 묵은 삶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새로운 삶을 받아들이지 않거나 자유롭게 즐기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나는 “조이스 이것이 낡은 것들은 사라지고 모든 것을 새롭게 히는 새로운 창조 세계의 기초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겠느냐?”리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그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단지 제대 봉사자로 부르시는 데 응답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겠다는 결심을 했을 때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는 새로운 창조적 삶의 스타일로 계속 진행되고 있는 원리이다.
사진: 이태리 몬테카살레(성프란치스코)
Photo: Italy Monte Casale San France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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