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하셨다는 징표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후로 성체를 받아모실 때, 또는 경건한 경배를 드릴 때, 특히 한밤중에 깜짝 놀랄만한 평안 을 맛보는 순간들을 우리 주님께서 주시지 않았습니까? 선하신 하느님과 단 둘이 있을 때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몸 과 세상사를 잊어버릴 만큼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천상 의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었고 자신들이 마치 선하신 하느님 께로 흡수된 듯한 느낌을 가졌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것이야말로 바로 하느님께서 여러분들을 용서 하셨다는 징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하느님께서 여러분 들을 어루만지시고 당신 자신의 가슴에 꼭 닿게 여러분들을 품어주십니다. 만약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의 권리와 사랑을 되돌려줄 여러 분들을 당신 자신의 자녀처럼 사랑하지 않으셨다면, 하느님 께서는 여러분들을 그처럼 다루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고해성사를 본 후에 여러분들이 느끼는 만 족감도 여러분들이 용서받았음을, 하느님과 새롭게 화목케 되었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표입니다. - 성체와 완덕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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