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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데레사 말씀안에서

~ 마음은 고요해야 합니다 / 마더 데레사 ~


하느님의 아름다움과 선하심을

언제 어디서나 발견하려 애쓰면서

타인의 잘못일

영혼에게 무익하고 혼란만 주는 것인 양 무시한다면

눈은 평화로워집니다.


인간의 약한 본성에서 나오는 악담이나

불만이나 거짓이 섞인 말에는 귀를 막고 대신

하느님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가난한 이와 약한 이의 울부짖음을 듣기 위해서

귀는 고요해져야 합니다.


진심으로 하느님을 찬미하고,

나를 비추어주고 나를 깨어있게 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널리 전하기 위해서

혀는 침묵을 지켜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마음에 간직하셨던 동정 마리아처럼

묵상이나 고요한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서

영혼은 고요해야 합니다.


이기심과 미움과 욕망과 시기심에서 풀려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여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께서 하시는 것처럼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마음은 고요해야 합니다.

-마더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