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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리의 종합(영상교리포함)

~ 목숨을 대신하는 정성으로 '봉헌금'을 바친다 ~


이어 봉헌예절이 진행된다. 

이 때 우리는 봉헌예물이 

우리 자신의 생명을 대신한다는 점을 

늘 상기해야 한다. 


곧 빵과 포도주가 제대에 봉헌되 때나

 봉헌금을 낼 때에 그 예물과 함께

 자기 스스로를 바치는 자세를 갖출 때 

그 봉헌은 진정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봉헌금은 그리스도께서 바치셨던 

살과 피라는 제물에 합하여 

자신의 제물을 헌금으로 

바치는 것을 말한다. 

"내가 반기는 것은

 제물이 아니라 사랑이다. 

제물을 바치기 전에

 이 하느님의 마음을 먼저 알아다오"

(호세6,6;공동번역).


사랑과 희생이 담긴 봉헌을 

주님은 반기신다. 

주머니를 뒤져서 아무렇게나 내는

 봉헌은 전혀 의미가 없다. 

주님께서 기뻐하시도록 미리 준비하고, 

정성으로 바쳐야 한다. 


 - <밭에 묻힌 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