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성제에 대한
진정하고도 충만한 참례는
이론적이고 허황되고
허세 부리는 참례와는 구별된다.
성 베네딕토의 생애 중에
짧고도 아름다운 에피소드가 있다.
하루는 성인이
미사 성제에 참례하고 있었는데,
"이는 내 몸이니라."라는
말씀이 암송되자마자
성인은 방금 축성된 성체로부터
다음과 같은 음성을 들었다.
"또한 네 몸이니라, 베네딕토야!"
미사 성제에 진정으로
참여하는 것은 우리를,
하느님이시면서
희생 제물이 되신 분과 함께
희생 제물,
즉 제병이 되게 해준다.
- <성체 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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