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졌던
여인을 부러워하시겠지요.
그리고 눈물로써 그분의 발을
씻겨 드렸던 죄 많은 여인과,
그분의 여정에 동행하면서
시중 들었던 갈릴래아 여인들,
그분과 친밀하게 대화할 수 있었던
그 당시의 사도들과 제자들,
그분의 입술로부터
솟아나오는 은총과
구원의 말씀들을 들을 수 있었던
그 당시의 사람들을
부러워하겠지요. ~
제대 가까이 오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그분을 볼 수 있습니다.
영성체로써 그분을 느낄 수 있으며,
그분께 거룩한 친구를 할 수 있으며,
그분을 여러분의 눈물로
씻어드릴 수 있으며, 지극히
거룩하신 마리아께서 하셨던 것처럼
여러분도 그분을 여러분 안에
모시고 다닐 수 있습니다.
-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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