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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관련 내용

~ 예수님은 나를 모든 이들에게 일치시키신다 ~


예수님께서 나의 것이 되시면 

교회 전체, 즉 천국과 연옥과 지상의 

교회가 기쁨으로 용약하게 된다.

성체가 잘 모셔질 때마다 

천사들과 성인들이 느끼는 기쁨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피조물이 예수님과 거룩하게 일치되어 

그분을 소유하고 그분께 소유될 때마다,

천국에는 새로운 사랑의 물결이 

흘러 들어가며, 복된 영혼들에게는 

새로운 기쁨이 주어진다.


영성체는 탈혼이나 환시보다도

 훨씬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영성체는 천국 전체를 나의 초라한 

마음 안으로 모셔 오는 것이다.


연옥에 있는 영혼들에게 영성체는 

그들이 우리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귀중한 개인적인 선물이 된다.

영성체가 그들이 풀려나는 데에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지를 

누가 표현할 수 있으랴!


하루는 파치의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세상을 떠난 그녀의 아버지가 나타나서

그가 연옥을 떠나기 위해서는 

107번의 영성체가 

필요하다고 알려 주었다.

아버지를 위한 107번의 영성체를 

마쳤을 때, 성녀는 아버지가 

천국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성 보나벤뚜라는 스스로 이 진리의 

사도가 되어서힘 찬 목소리로 외쳤다.

"그리스도교 영혼들이여,

당신과 가까웠던 죽은 이들에 대한 

당신의 참사랑을 증명하고 싶으십니까?

여러분들은 그들에게 

가장 고귀한 도움과 금으로 된 

천국의 열쇠를 보내 주고 싶으십니까?

그렇다면 그 영혼들의 평안을 위하여 

자주 영성체를 하십시오."


- <성체 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