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한다.
어렸을 때 우리 아홉 형제는
매일 저녁 성모상 앞에 앉아
묵주기도를 바쳤다.
그런 가운데 자라면서
성모님과 묵주기도에
깊은 사랑을 갖게 되었다.
남편이 림프종 진단을 받았을 때
나는 당연히 성모님께 의탁했다.
이후 남편이 11년 동안
암과 무관하게 생활하고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모든 것이 성모님 덕분이다.
우리 어머니에게서 들은 이야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두 오빠가 참전했다.
어느 날 어머니는 성당에서
성모님께 기도를 하다가
두 아들이 집으로 돌아올는지를
성모님께 여쭈었다.
그랬더니 성모님께서
고개를 끄덕이셨다고 한다.
두 오빠는 상처 한 군데 없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다.
성모님,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101가지 묵주기도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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