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믿는다는 것은
내 모든 것을 치유하고 사랑으로
채우시기 위해
마음 깊은 곳까지 들어오시는
하느님 사랑을 안다는 것을 뜻한다.
성령께서는 하느님과 나 사이의
인격적 사랑을 위해 계신다.
하지만 그분은 내게서 발산되는 사랑을
위해서도 존재하신다.
오직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는
인상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특정한 사람에만 열중하지 않고
만나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자연에, 일상의 일에,
사람들에게 사랑을 발산한다.
그들은 성령으로 가득 차 있다. (중략)
성령꼐서는
자동적으로 활동하시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신뢰로 자신을 내맡기는
사람한테만 당신 자신을 주신다.
하느님의 영께서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인간의 충만한 자기 실현을 위해
인간을 강요하시지 않는다.
- <위기는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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