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일:4월20일 몬떼풀치아노의 성녀 아녜스 St. Agnes of Montepulciano OP V (RM) Sant’ Agnese Segni di Montepulciano Vergine Born:1268 at Gracchiano-Vecchio, Tuscany, Italy Died:20 April 1317 at the convent of Montepulciano of natural causes following a lengthy illness Beatified:1534 Canonized:1726 by Pope Benedict XIII Agnese = pura, casta, dal greco = pure, chaste, from the Greek
아녜스는 ’순수한’이란 뜻이다. 아녜스는 어린 나이에 수녀회에 들어가서, 최연소 원장이 된 수녀이다. 1298년, 그녀는 몬떼풀치아노에 수녀원을 설립해 달라는 초청을 받고, 도미니꼬회의 도움으로 이 사업을 성공시켰다. 아녜스는 놀라운 금욕 생활을 하였으며, 수많은 환시와 기적 그리고 다른 놀라운 일이 많았다고 한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설교자회(도미니코회)의 영성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써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에 있어서 완성을 이루기 위하여, 우리는 자신을 수도회에 일치시키는 선서를 통하여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온전히 축성하며, 특히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보편 교회에 바치며 하느님 말씀의 완전한 복음화를 위하여 온전히 바치는 것이다. (근본 회헌 § III)
사도들의 사명의 협력자들인 우리는 성 도미니코가 생각했던 생활 방식을 따라, 사도들의 생활을 본받아 공동 생활에서 한마음을 이루고, 복음적 권고[순명, 정결과 청빈]의 선서에 충실하며, 전례의 공동적 참여, 기본적으로 성체성사와 성무일도, 기도[묵상, 묵주기도와 천주의 모친이신 동정녀께 대한 신심 등]와 금욕에 열성을 가지고, 진리를 근면하게 공부하며, 꾸준히 규율을 준수[봉쇄, 침묵, 수도복 착용, 참회 고행으로 하는 일 등]한다. 이 요소들은 서로 긴밀히 결합되어 있으며, 서로 균형을 이루며 조화되고 서로를 풍요롭게 하여, 그 총체가 우리 수도회의 고유한 생활을 이루는 것이다. 즉 가장 완전한 사도생활은 풍부한 묵상에서부터 설교와 가르침이 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근본 회헌 § IV)
그러므로 우리 형제 토마스 아퀴나스는 도미니코회의 카리스마를 "관상하고 관상한 것을 전한다"로 요약하였는데, 이것은 우리의 소중한 모토가 되었다. (도미니코회홈에서)
*성 도미니코 사제 축일:8월8일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축일:1월28일
Beato Francesco Page Gesuita, martire
축일: 4월20일
로베르투스 왓킨슨(Robertus Watkinson)과 프란치스코 페이지(Franciscus Page, 또는 프란체스코) 두 순교자는 1602년 4월 20일에 타이번(Tyburn)에서 함께 순교의 월계관을 받았다. 로베르투스는 영국 잉글랜드(England) 북동부 요크셔(Yorkshire)의 헤밍브로프(Heminbrough) 태생으로 프랑스의 두에(Douai)와 이탈리아 로마(Rome)에서 수학한 후 1602년 프랑스 북부 아라스(Arras)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즉시 영국 선교사로 파견된 그는 서품 받은 해에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항상 몸이 약하여 고생하던 그는 체포될 당시에도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있었다. 그 전날 그는 길거리에서 어떤 행인을 만나서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안녕하세요. 병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군요. 그러나 4일 이내에 모두 완쾌될 것입니다.” 이 예언이 적중되어 그는 4일째 되는 날에 순교하였다.
프란치스코 페이지는 벨기에 안트베르펜(Antwerpen) 태생으로 법률을 공부한 프로테스탄트였다. 그 후 그는 고결한 어느 가톨릭 부인의 영향으로 개종하면서부터 세속적인 모든 야망을 버리고 두에로 가서 1600년에 서품을 받고 영국으로 파견되었다. 그는 어느 부인의 배신으로 밀고되어 옥에 갇혔을 때, 처음으로 영적인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자신이 예수회원임을 선언하고 기쁜 마음으로 순교하였다. 이들은 1929년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다.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축일:7월31일
예수회(The Society of Jesus)
1. 예수회의 기원
2. 예수회의 행동양식 예수회의 행동양식은 '영신수련'(靈神修練)을 통해 관상한 그리스도, 즉 가난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고 무조건적으로 따르는 전적인 자기헌신에서 나오는 영적이며 인간적인 태도이다. 그리스도는 예수회원 모두에게 삶과 일의 원형이 되시며, 또한 각자의 상황안에서 사도적 적응성을 가지고 항상 '그 이상의 것'을 선택하도록 재촉하신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회원은 세상 안에서 활동하는 관상가가 되며, 그리스도의 대리자인 교황과의 특별한 유대속에서 교회와 함께하는 정신으로 봉사한다. 예수회원은 무상으로 봉사할 마음을 가지며, 기도로써 길러지고 체득된 식별의 감각을 지니고 세상안에서 활동한다. 예수회 전통은 봉사의 질과 자기도야에 있어 엄격함을 유지하여 왔으며, 인간적인 것에 대한 고결한 감각으로 참으로 인간다운 것을 존중한다. 예수회원의 행동양식은 외면상으로는 평범하고 또 그것을 추구하나, 내적으로는 자신의 목적의 탁월한 완성을 위해 노력한다.
3. 오늘날의 예수회원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THE HOLY NAME OF JESUS) 축일:1월3일
1530 년 클레멘스 7 세에 의하여 인준되어 작은 형제회에서 1 월에 이 축일을 지내왔으며 1721 년부터는 인노첸시오 13 세에 의해서 전체 교회에 확산되었다.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은 바로 "인류의 구세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에 대한 신심으로 특별히 예수의 이름을 항상 존경과 애정을 가지고 그 이름을 선포하며 특별히 유혹과 시련의 때에 그 이름의 힘에 확신을 가지고 호소함으로 힘과 위로를 얻는다.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을 전파한 이들은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 요한 까페스트라노, 마르카의 야고보, 가브리엘 페레또이며, 특히 이 신심의 주보 성인인 순회 설교자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는 사도 여행 중에 항상 "예수"라고 쓰인 깃발을 들고 다녔으며 설교 중에 예수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ISH라고 쓰인 휘장을 치켜들곤 하였다고 한다. 1969 년 개정된 로마 전례력에서는 이 축일이 삭제되었으나 그후 인준받은 프란치스칸 공통 전례력에는 기념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작은형제회홈에서)
"오, 영광스런 이름이여! -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작은형제회홈에서)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축일:5월20일 *성 요한 까페스트라노 축일:10월23일 *마르카의 성 야고보 축일:11월28일 *성 가브리엘 페레또 축일:11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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