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1주간 금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하느님처럼>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마태 5,23)
하느님께
가는 길은
하느님처럼
되어가는 길이니
하느님을
품는 마음을
하느님처럼
품는 마음으로
하느님께
건네는 눈길을
하느님처럼
건네는 눈길로
하느님께
내미는 손길을
하느님처럼
내미는 손길로
하느님께
내딛는 발길을
하느님처럼
내딛는 발길로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을
하느님처럼
함께하는 삶으로
하느님께
가는 길은
하느님처럼
되어가는 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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