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1주간 화요일.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님.
<나 만큼 하느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마태 6,14-15)
하느님 계시니
나 있을 수 있으나
나 있는 만큼
하느님 계실 수밖에
하느님 믿으시니
나 믿을 수 있으나
나 믿는 만큼
하느님 믿으실 수밖에
하느님 바라시니
나 바랄 수 있으나
나 바라는 만큼
하느님 바라실 수밖에
하느님 사랑하시니
나 사랑할 수 있으나
나 사랑하는 만큼
하느님 사랑하실 수밖에
하느님 하시니
나 할 수 있으나
나 하는 만큼
하느님 하실 수밖에
하느님 이루시니
나 이룰 수 있으나
나 이루는 만큼
하느님 이루실 수밖에
하느님 살리시니
나 살릴 수 있으나
나 살리는 만큼
하느님 살리실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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