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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현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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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7주간 목요일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7주간 목요일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41-50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4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42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43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44)·45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46)·47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
~ 연중 제 7주간 수요일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7주간 수요일 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38-40그때에 38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스승님,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39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 마르 9,38-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르지 않으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사람을 못 하게 하였다고 ..
~ 연중 제 7주간 화요일 / 조욱현 신부님 ~ 연중 제7주간 화요일복음✠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9,30-37그때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30 갈릴래아를 가로질러 갔는데,예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다.31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그러나 그는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면서,제자들을 가르치고 계셨기 때문이다.32 그러나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였을 뿐만 아니라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하였다.33 그들은 카파르나움에 이르렀다.예수님께서는 집 안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 하고 물으셨다.34 그러나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다.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하였기 때문이다.35 예수님께서는 자리..
~ 부활 제 7주간 토요일 / 조욱현 신부님 ~ 부활 제7주간 토요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1,20-25그때에 20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주님, 주님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21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예수님께,“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22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23 그래서 형제들 사이에 이 제자가 죽지 않으리라는 말이 퍼져 나갔다.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그것이 너..
~ 성 마티아 사도 축일 / 조욱현 신부님 ~ 성 마티아 사도 축일 복음: 요한 15,9-17: 내가 너희를 택하여 내세운 것이다.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서로 사랑함으로써, 그분과 일치하고 그분 안에서 살아가라고 하신다.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10절) 우리가 사랑의 관계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그분 안에 머무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이 없이는 은총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그분의 가르침을 따라 살며, 그분과 튼튼히 연결되어 있어야 함을 말씀하신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12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 위에 돌아가셨듯이 우리의 사랑도 구체적이어..
~ 부활 제 6주간 토요일 / 조욱현 신부님 ~ 부활 제6주간 토요일복음: 요한 16,23-28: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부활의 영광을 받으신 후에 제자들은 이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와 청을 아버지께 드릴 수 있고 아버지께서는 그 청을 반드시 들어주실 것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제자들의 기쁨은 더 커질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청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바로 구원과 관계되어야 한다. 주님께서는 “청하여라. 받을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기쁨이 충만해질 것이다.”(24절) 하셨다. 우리는 우리의 기쁨이 충만해질 것을 청해야 한다. 이 말씀은 항구하게 우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을 청하라고 하신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누리게 될 충만한 기쁨이란 우리..
~ 부활 제 6주일 / 조욱현 신부님 ~ 부활 제6주일: 나해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9-17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다.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10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무르는 것처럼,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무를 것이다.1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12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13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14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15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 부활 제 5주간 토요일 / 조욱현 신부님 ~ 부활 제5주간 토요일 복음✠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5,18-21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하였다는 것을 알아라.19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세상은 너희를 자기 사람으로 사랑할 것이다.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기 때문에,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는 것이다.20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다.’고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여라.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고,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 말도 지킬 것이다.21 그러나 그들은 내 이름 때문에너희에게 그 모든 일을 저지를 것이다.그들이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복음: 요한 15..